일주일에 두번 KTX를 이용하는 나는 작년 9월부터 시작된 SMS티켓을 올 2월부터 알게되어 꾸준하게 이 방법으로 승차를 하고 있다. SMS티켓은 인터넷으로 예매한 탑승권의 휴대폰 발권을 말한다. 즉, 인터넷으로 열차 시각을 결정하여 예매를 마친 표에 대한 발권을 SMS 문자로 받는 것이다. SMS 문자 발권은 휴대폰 소액결제과정처럼 인증번호를 수신하고 이를 웹 페이지에서 입력하면 발권된 티켓이 SMS 형태로 구매자에세 수신되는 서비스이다. 일단 SMS티켓은 발급과 사용이 간편하고, 요금의 2%를 할인(자동 발매기 이용시 1% 할인)해주기 때문에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그러나, SMS 형태로 발권되기 때문에 이의 위조문제가 제기가 되었다. 즉, 임의의 SMS티켓을 만들어 휴대폰에 ..
1월 10일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승차권 예약프로세스 개선을 발표했다. 이미 작년에 공지한 사항이지만 1월 10일 시행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예약한 승차권의 구입 결제기한을 종전에 비해 단축시켜 예약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출발 2개월전부터 8일 이전에 예약한 승차권은 다음날 24:00까지 결제해야만 하고, 출발 7일전부터 출발 1시간전까지 예약한 승차권은 예약과 함께 10분 이내에 결제해야 한다. 만일 기한내에 결제하지 않으면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철도를 매주 이용하는 나는 이번 변화가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KTX의 경우 예약시 순방향석과 역방향석 선택권이 없어졌다는데 대해 불만이다. 일찍 예약을 하면 순방향으로 선택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원치않아도 역방향을 앉아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