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두번 KTX를 이용하는 나는 작년 9월부터 시작된 SMS티켓을 올 2월부터 알게되어 꾸준하게 이 방법으로 승차를 하고 있다. SMS티켓은 인터넷으로 예매한 탑승권의 휴대폰 발권을 말한다. 즉, 인터넷으로 열차 시각을 결정하여 예매를 마친 표에 대한 발권을 SMS 문자로 받는 것이다. SMS 문자 발권은 휴대폰 소액결제과정처럼 인증번호를 수신하고 이를 웹 페이지에서 입력하면 발권된 티켓이 SMS 형태로 구매자에세 수신되는 서비스이다. 일단 SMS티켓은 발급과 사용이 간편하고, 요금의 2%를 할인(자동 발매기 이용시 1% 할인)해주기 때문에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그러나, SMS 형태로 발권되기 때문에 이의 위조문제가 제기가 되었다. 즉, 임의의 SMS티켓을 만들어 휴대폰에 ..
KTX가 6월 1일자로 운행시간을 개편했다. 특별히 공지된 것도 없이 갑자기 바뀌었다. 오래전에 변경 예정이라는 것이었지만, 웹사이트나 역에서 홍보가 너무 없었다. 매주 기타를 타는 나로서는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개편된 시간을 찬찬히 살펴보니, 약간씩 시간을 변경해 놓았다. 그리고 없던 시간대에 차량이 생기는 등 KTX 차량이 다소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오늘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온 기차는 매주 내려오던 기차보다 25분이나 뒤에 출발하는 차를 탔다. 원래 차량은 10분 가량 일찍 출발하고, 좌석도 없었다. 그리고, 언제 어떠한 경위로 바뀌게 되었는지 코레일(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았으나, 어느 곳에서도 열차시간 변경공고를 찾을 수 없었다. 대신 커뮤니티 사이트와 코레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