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에 태그를 달면 어떨까?
구글의 Gmail은 기본적으로 메일을 하나의 아카이브(archive)로 보고 필요없는 메일 자료를 지우고 다운로드 받는 관리적인 것이 아니라 보관과 검색을 한다는 컨셉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2GB라는 큰 용량을 주면서 말이다. 그들이 내세운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수많은 자신의 메일 자료의 검색이다. 편지 검색을 하는 과정이나 본문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검색 광고를 하여 수익을 올린다는 기본적인 비지니스 로직을 가지고 있다. 이를두고 사생활 침해라는 논란이 있으나 나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댓가라면 그리 비싼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회사 메일이나 포털들의 메일을 사용하다보면 구글메일처럼 저장을 해 두고 다시 찾아봐야할 일들이 잦다. 대부분의 메일들이 본문 검색이나 첨부파일 검색을 지원하지 않기에(KTH의..
기술 이야기
2006. 3. 3.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