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크로그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파란 하늘에 구름이 지나가고 있다. 지난번에도 뭔가를 닮은 듯한 구름이 지나가더니 오늘은 토끼를 닮은 구름이 만들어져 있다. 2008/08/26 - 담배연기 뿜는 사람 모양 구름 이번주엔 뭔가 갑갑한 일들이 좀 있었는데, 구름보며 한숨 돌렸다. 세상을 참 피곤하게 산다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는 스스로에게 원망도 많이 했다. 달려가는 토끼처럼 휙하니 지나쳐 버리고 싶은 생각이다.
하룻만에 내가 한 말을 뒤짚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어제 포스팅에 한국전산원 속도 테스트를 증거(?)로 tistory를 힐난하였다가, Chester님의 덧글에 따라 바로 테스트를 했더니... 앗! 이럴 수가 어제 4위에서 1위로 올라갔다. 전체 테스트 대상 중 가장 빠른 결과를 보여 주었다. 무슨 마법을 부린 것일까? 체감속도 역시 빨라졌다. Chester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짝 공개하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