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흔들바위 계조암에서 찍은 설악산 어느 봉우리 모습) 강원도 속초와 고성은 이때만 되면 외지인으로 붐빈다. 단풍을 이야기 하면 어디 설악산을 빼놓고 이야기가 되던가? 지난주 강풍 피해가 있었던 터라 의외로 설악산은 단풍객이 줄었다고 한다. 그러나 내가 방문한 10월의 마지막 주말엔 날씨도 아주 화창하고 무엇보다 빛이 풍부해서 사진 찍기에 그만인 날이었다. 멀리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서울에 이르기까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 때문에 곳곳에서 많은 단풍객이들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진 : 한화콘도에서 찍은 울산바위 모습) 저 멀리 울산바위가 보인다. 속초나 고성군의 간성읍까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울산바위는 지금봐도 참 특이하게 생겼다. 공원 입구 광장에는 유난히 붉은 등산복을 입은 단풍객들..
여행과 맛집
2006. 11. 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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