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새로운 명소 테지움테마파크를 가다
담양은 정말 매력적인 도시였다. 가족과 함께 한 첫 전라도 여행지였으며 대구에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그곳에 볼거리가 많은 것도 처음 알았다. 거리상으로는 대구에서 180Km 남짓되지만 거리에 비해 가는 길은 열악해서, 88고속도로로 담양까지 3시간이나 걸렸다. 담양은 광주광역시 북동쪽에 위치한 도시다. 대나무숲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더 알려져 있으며 떡갈비와 대통밥이 유명한 조용한 도시다. 요즘 유행하는 일명 힐링(Healing)의 명소로서 담양은 잘 어울리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담양으로의 관광을 생각한다면 여느 곳보다 쉬운데, 대부분 모여있기 때문이다. 담양에서 힐링과 여유를 제대로 느끼려면 차를 버리고 걸어다니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어딘가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이..
여행과 맛집
2012. 9. 8.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