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와 경쟁하는 Android 타블렛의 최강자는 누구일까? Android 운영체제로 동작하지만 Google Play(Android Market)를 탑재하지 않은 전자책 중심의 Amazon 타블렛 Kindle Fire가 그 주인공이다. 시장 분석 전문 기업인 comScore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시판된 제품을 중심으로 Android Tablet 시장 분석을 내놨다. 2011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Amazon의 Kindle Fire의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1월에 시판된 Amazon의 Android Tablet인 Kindle Fire는 12월에 Android Tablet 시장에서 단숨에 29.4%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올해 1월과 2월을 ..
작년 10월, 35 달러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으로 7인치 안드로이드 타블렛 제품이 나왔다는 소식은 흥미를 끌었었다. 영국에 본사를 둔 DataWind는 인도 정부와 손을 잡고 초저가 타블렛을 시장에 공급했었다. Aakash(아카시, 힌두어로 천국 이라는 뜻)라는 모델명으로 생산되었다. 7인치 디스플레이에 366MHz 클럭으로 동작하는 AP, 256MB 램과 2GB의 내부 스토리지 등 저사양으로 꾸며진 Android 2.2 버전의 타블렛은 3G와 Wi-Fi 등의 통신도 기본 제공하는 제품이었다. 인도 정부가 자국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용으로 보급한 이 제품은 세금 감면 등의 조치로 소매가 50 달러보다 낮은 35 달러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제품은 출시되자 마자 올해 초까지 140만 대가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