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들의 P2P나 파일공유에 대한 제한은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미국 ISP들의 인터넷 트래픽 제한이 가장 광범위하고 집중되어 있다는 것은 작년 한 보고서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2008/06/03 - BitTorrent를 차단하는 미국 케이블 TV ISP들 그중에서 미국 1위의 케이블 TV 회사인 Comcast는 P2P 사용자와 파일공유 사용자를 가려내어 속도를 낮추거나 다른 불이익을 주는 방식을 취했다가 2007년 11월 집단소송에 휘말렸었고, 법원은 지난주 Comcast에게 합의권고를 했다. Comcast의 인터넷 트래픽 제한을 받던 Jon Hart를 비롯한 사용자들이 캘리포니아 법원에Comcast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고, 나중에 펜실바니아 동부지방법원으로 이첩되었다. 내년 6월..
독일의 Max Planck Institude for Software Systems는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P2P 프로토콜의 대명사인 BitTorrent의 ISP 접근 제한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표본 전세계 약 8천명의 BitTorrent 사용자) 관련 홈페이지 : http://broadband.mpi-sws.mpg.de/transparency/results/detecting.html (BitTorrent 사용 제한이 많은 미국, 붉은색은 블러킹된 지역들) 90개국 1,224개의 ISP를 대상으로 8,175개의 접속노드에서 BitTorrent를 테스트하였다. 이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국가들 중 미국 ISP들이 BitTorrent를 막는 경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