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가 늘어나면서 모바일 플래시 메모리 수요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의 경우 내장된 메모리가 있지만, 화소수가 증가한 사진 저장이나 HD급의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외장 메모리 사용은 기본이 되었다. 이제 스마트폰에서 5백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는 기본이 되었다. 최대 화소로 설정하여 사진을 촬영하면 한 컷에 4~5MB 용량은 기본이기 때문에 더 많은 저장용량이 필요하게 된다. 내장 메모리는 기기의 단가를 올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서 외장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현재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는 microSD 규격이다. 1GB, 2GB 메모리는 이미 보기 힘들어졌고, 4GB도 거의 사라졌다. 가장 저용량이 8GB ..
LP와 카세트, CD에 이어 플래쉬메모리 음반이 대중화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물음에 답하기 위해선 다음달부터 플래쉬메모리 카드로 음반시장에 뛰어들 SanDisk를 지켜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SanDisk는 EMI를 비롯한 세계 4대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플래쉬메모리에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담아 오프라인 매장 및 Best Buy와 Wal-Mart 등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플래쉬메모리 음반'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15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름하여 'slotMusic™'인데, 휴대폰에 사용할 수 있는 microSD™카드에 DRM-free 음악을 담아서 판매할 예정이다. 말 그대로 slot에 꽂으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 서비스이다. 기존의 CD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