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동통신시장, 데이터전용 요금제 수면 위로
음성통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통신시장 상황에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요금제 출현이 멀지 않은 것 같다. AT&T 이사회 의장 겸 CEO인 Randall Stephenson은 향후 2년 안에 데이터전용 요금제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이터전용 요금제는 음성이 아닌 데이터가 중심이 되어 요금 책정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음성도 일종의 데이터로 취급되어 데이터 사용량을 기준으로 요금이 산정되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Randall Stephenson은 Sanford Bernstein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2년 안으로 데이터전용 요금제가 나오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할 것이라며, 이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데이터전용 요금제에 대한 ..
기술 이야기
2012. 6. 3.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