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웃고 Nextel에 울고, Sprint Nextel 1분기 실적
미국 3위 이동통신업체 Sprint Nextel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되었다. 매출 87억 3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보다 약 5% 가량 증가했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판매한 iPhone 4S는 약정 가입자를 늘이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서 Sprint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AT&T와 Verizon에 이어 3번째로 iPhone을 공식 판매하기 시작한 Sprint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iPhone이 가입자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동안 263,000 가입자를 확보하여 Verizon Wireless의 240,000, AT&T의 7,000 가입자 증가를 앞질렀다. 가히 3위 사업자의 반란이라고 부를 정도다. 가입자 증가 자체로 본다면 전년동기에 비해 약간 증가한 것이지만, 신규 가..
기술 이야기
2012. 4. 26. 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