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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나이키 운동화와 함께 매쉬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Nike+iPod Sport Kit
나이키 운동화 깔창 아래에 애플이 만든 센서를 부착하고 별도 제작된 리시버를 아이팟 나노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형태이다. 가격은 대략 29달러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센서와 리시버 가격)
달린 거리와 소모된 칼로리량, 그리고 속도 등이 기록되어 종합적으로 조깅의 효과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이팟 나노 스크린과 헤드폰을 통해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여자 목소리로 들려준다), 집으로 돌아와 아이팟을 PC에 싱크시키면 차트까지 그려주면서 운동을 분석해 준다는 설명이다.
정식 판매는 3개월 안에 가능할 것으로 발표했으며, 모든 나이키 운동화가 다 되는 것이 아니라 시범적으로 ‘Nike + Air Zoom Moire’라는 이름의 전용 조깅화가 채택이 되었다. 사용자는 나이키 전용 조깅화와 아이팟 나노 그리고 전용 센서와 리시버를 구매하면 이 같은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나이키와 애플의 이번 발표는 운동화와 MP3P 사이에 IT를 중심으로한 매쉬업의 사례가 아닐까 생각한다.
차량 네비게이터에 음주측정기를 설치하는 것도 이런 비슷한 예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의 역할을 다른 제품과의 결합으로 더욱 훌륭한 가치를 생산해 내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매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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