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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치는, “비디오 팟캐스트보다 오디오 팟캐스트가 훨씬 더 많다”며, “그 후로 새로운 비디오 팟캐스트 과잉 현상은 보지 못했다. 팟캐스트 오디오 대 비디오의 비율은 10대 1 정도다. 비디오보다는 오디오를 만들기가 훨씬 쉬울 뿐 아니라 사람들은 하루 동안 시청보다는 청취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청취는 운전을 하면서도 가능하다. 그러나 운전을 하면서 시청을 해야 한다면 청취자들은 빠른 속도로 떨어져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와이어드 뉴스 코리아의 '아이튠 이후의 팟캐스팅' 이라는 기사의 내용 중에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비디오 팟캐스트(비디오 블로그)도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이긴 하지만 아직도, 비디오에 비해 음성을 이용한 팟캐스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인간의 습성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팟캐스트의 장점은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포털에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있다면 쉽게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팟캐스트 역시 PC와 녹음 프로그램, 그리고 마이크만 있으면 된다.

라디오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인간의 습성에서 찾을 수 있다. 필요하니까 존재하는 것이다. 팟캐스트 역시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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