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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와 HP의 홍보마케팅용 RC카의 조종기를 드디어 입수했다.
오전에 업무 관계로 이스트소프트를 방문했고, 업무를 다 본 후 마케팅용 RC카 조종기는 언제 보내주느냐는 질문에 담당자가 이미 모두 발송했는데 받지 못했냐고 되물었다.
어라, 그런데 왜 아직 내게는 도착하지 않았지?
하지만, 그 문제는 금방 해결 되었다. 내 것과 다른 한 분의 것의 발송이 되지 않은 것이었다. 담당자의 책상위에 있었다.
담당자는 아직 발송되지 않은 내 조종기를 건네주었고, 저녁에 드디어 시운전을 해보게 되었다.
선물용 답게 아이들 장난감 수준으로 차의 속도는 빠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가지고 놀기에는 충분한 장점이 있었다.
저녁을 먹고 둘째 아이와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가지고 나가서 운전을 해 보았다. 나름대로는 재밌게 가지고 놀았다.
내일 또 나가서 놀자는 아이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하기만 하다.
이스트소프트 그리고 HP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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