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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D Group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미국내에서 판매된 휴대폰 단말기 판매 매출액은 총 44억 달러이며 판매대수 기준으로는 6,700만대가 판매되었다. 이 수치는 전년 2005년 하반기에 비해 2% 정도 떨어진 매출액이나 성장성에는 의심이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매출액 순위로 따지면 1위 Motorola, 2위 Nokia 3위 LG전자, 4위 삼성전자 순서이며, 이는 GSM과 CDMA 모두를 합산한 결과이다.

GSM 단말기는 Motorola 42%, Nokia 23%, 삼성전자 13%
CDMA 단말기는 LG전자 36%, 삼성전자 18%, Motorola 14%

판매된 단말기의 기능적 특징으로, 블루투스 장착폰과 뮤직폰 판매가 늘었다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Motorola의 약진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RAZAR 모델의 성공이 그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Motorola는 이달말에 신형 단말기인 KRZR(크레이저)의 출시로 또 다시 시장 점유를 늘이려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인 점은 8월을 기점으로 국내 휴대폰 3사(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PS. 팬택은 얼마전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한다. SK 텔레텍을 합병하면서 잉여인원 문제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아마도 VK같은 사태에 대한 대비가 아닌가 보인다. 많은 개발 인력이 시장에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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