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온(http://www.jukeon.com)은 오늘자 보도자료를 통해 3개월간 1만명에게 'MP3 한 곡에 10원'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운로드 1000과 자유이용 1000이라는 상품이 있는데, 자유이용 1000은 다운로드와 음악감상이 동시에 되는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소리바다의 월 3천원 정액제 무제한 다운로드를 겨냥한 것이 분명하다. 비교 대상 역시 멜론과 소리바다를 들고 있는데, 멜론은 SKT에서 특별한 가격인하가 없으므로 비교 대상으로서는 좀 부족한데, 문제는 소리바다라고 본 것이다. 사용자들이 제공하는 음악보다, 음질을 320K로 높이고, 태그 정보가 알차다는 차별점을 내세운 것이다.

그러나 하루당 다운로드 곡수는 제한이 있고(33곡) 매일 33곡씩 받으면 한달에 990곡(30일)에서 1,023곡(31일)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기존 DRM 정책을 없애서 소리바다처럼 타 기기나 CD복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소리바다와 비교하면 한달에 1만원 내는 서비스가 뭐 그리 대단한가 싶지만, 쥬크온같은 서비스가 가격파괴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근데, 소리바다에서 다운받은 음악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은 한번도 없었던 거 같다. 또 음질이 보통 128K이고 어떤 것들은 198K였다. 이것 역시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Bit Rate를 올릴 수 있다. 그냥 비교하기 보다 깎아내리려다 보니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는 항목을 끼워 넣은 듯한 인상이다. 아무튼 좀 지켜보자!
Posted by 까칠한 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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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nitale.pe.kr BlogIcon 매니테일 2006.09.25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리바다 이용하던 시절 수 많은 바이러스에 시달리고 허의 음악자료에 속기도 많이 속았는걸요.
    태그 관리가 제대로 되는 것과 보관 가능하다는 것은 꽤 좋겠네요~

  2. Favicon of http://withstory.net BlogIcon astraea 2006.09.25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쥬크온 최고~!

  3. Favicon of http://www.jsdiary.com BlogIcon 개울물 2006.09.25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그램으로 Bit Rate를 강제로 올리는 것은 음질과 용량 양쪽에서 모두 나빠지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나요?

    • Favicon of https://cusee.net BlogIcon 까칠한 킬크 2006.09.25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질이 좋아지는 것은 맞으나 원음에서 샘플링한 수준으로 복구되지는 않습니다. 압축을 통해 손실이 발생한 상태에서 Bit Rate를 올리면 일부만 보강이 되죠. 그렇다고 낮은 샘플링 파일보다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파일이 커지는 문제가 나빠진다고 보기엔 좀 그렇죠. 당연히 많은 정보를 담으니 커지는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죠.

  4. Favicon of http://blakdown.webdoors.net BlogIcon TheProdigy 2006.09.25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킬크님께... 질문 있습니다.
    손실압축된 상태에서 비트레이트를 올린다고 해서 보강이 될것 같진 않은데요... 예를 들어 000:001 이 0000:0001 로 바뀌는 것이지 0000:0011 이 될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만... 아닌가요?

    • Favicon of https://cusee.net BlogIcon 까칠한 킬크 2006.09.26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강이라는 뜻에 유의해 주십시오.
      비트 레이트를 상승시키면 초당 음을 구성하는 비트가 늘어납니다. 즉, 임의의 구간을 더 세밀하게 쪼개서 음을 임의 보강하게 되죠. 혹시 영상물의 계단 현상을 아시는지요? 계단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선 더 세밀하게 영상을 표현하면 부드럽게 보이는 원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음에서 압축하였으니 손실이 있는 건 당연하지만 다시 복원한다면 손실분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더 세밀하게 비트의 간격을 임의로 복구하기에 음질은 나아지지만 원음과 동일해 지지는 않는 것이죠.

      1초를 10으로 나누느냐 100으로 나누느냐에 따라 더 부드러운 표현이 나오는 쪽을 아실겁니다. 비트레이트 상승은 그런 역할을 합니다. 단, 원음에 동일해 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드럽다는 것은 음질이 좋아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

  5. 파샤스 2006.09.28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트레이를 올린다면 이미 128k나 192k로 줄이면서 손실된 음들은 어찌 되는건가요 ㄱ-;;; 사실 뭐 48k짜리 음악을 조용한곳에서 샘플링 해봤습니다만 고음과 저음이 좀 빈약하다는점을 빼면 거의 동일하더라구요

  6. Favicon of http://vishnu76.com BlogIcon 비누개발자 2006.09.28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트레이트가 초당 데이터량인것은 맞습니다만, 1초당 10, 100으로 나누는것은 샘플링레이트입니다. 샘플링레이트는 음악서비스를 위해서는 주로 44.1KHz로 고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