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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킬크 2006. 9. 29. 21:26

어떤 일을 진행해서, 그 결과가 자신이 아닌 상대때문에 안 좋았다는 이야기는 스스로를 욕하는 것이다. 설령 그 이유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더라도 말이다.

그건 남이 뛰어났기 때문이며, 뛰어난 상대 때문에 내가 상대적으로 덜 뛰어났다는 것의 결과이다.

우리 사회에선 자주 이런 경험을 한다. 이건 무엇 무엇 때문인데, 그렇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만일 그런 경우가 있더라도 스스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신뢰를 보내지 않을 뿐더러 그걸 '변명'이라고들 말한다.

길게 이야기 할 필요없이, 만일 아래의 기사가 취재를 똑바로 한 것이라면 이는 인터뷰어 스스로를 비하하는 내용이다.

노컷뉴스 : SBS관계자, "'주몽'작가는 타사 편성표 보고 대본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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