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와 PwC(Pricewaterhouse Coopers)가 9월 25일 미국 상반기 인터넷 광고시장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상반기 인터넷 광고 총매출은 79억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 수치는 전년대비 37%가 성장한 수치이다.


2005년 상반기 키워드 검색 매출이 23억 달러 규모에서 올해 상반기는 31억달러로 큰 신장율을 보였다. 다른 광고 형식 역시 성장 하고 있으나 키워드 검색 광고가 전체 인터넷 광고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키워드 검색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40% 차지)

이렇게 인터넷 광고 시장이 성장 하는 이유는 기존 광고가 광고 내용만을 일방 전달 하는데에 치우친 반면 인터넷 광고는 광고에 따른 인터랙티브한(상호작용) 반응을 가능하게 하는 양방향성에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또한 광고 매체 역시 IPTV나 모바일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도 인터넷 광고가 성장할 수 있는 주 요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인터넷 광고는 구글, 오버추어, 야후의 3사가 과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광고비 산정방식은 실제 광고 행위가 발생한 뒤에 광고비를 산정하는 CPP(Cost Per Performance) 방식이 점점 늘고 있으며, 기존의 CPM방식과 혼용을 하는 방식이 널리 사용 중이며, 향후 CPP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광고 효과에 의문을 가진 광고주들의 의혹을 불식시키고, 보다 효과적인 광고비 지출을 결심한 광고주에 의해 산정방식이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