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현지시간으로 14일, 2007년 중반부터 iPod를 6개 항공사의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Air France, Continental, Delta, Emirates, KLM, United 항공이렇게 6개 항공사이다. 또한 Panasonic Avionics와 함께 많은 항공기에서 기내 연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한다.

애플과 iPod을 보면 그 기기 자체도 그렇지만 정말 많은 주변기기들이 등장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자그마한 악세서리에서부터 이젠 항공기 연결까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케이스부터 스피커까지 약 3,000여 종의 아이팟 관련 제품이 나와있으며, 2007년형 자동차 모델의 70% 이상이 아이팟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아이팟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이해가 갈 것이다.

지금까지 기기만 약 7천만대가 팔렸으며, iTunes의 Music Store는 지금까지 15억곡이 판매되었다. ITMS(iTunes Music Store)에는 35억곡의 노래와 65,000개의 팟캐스트, 20,000개의 오디오북, 5,000개의 뮤직비디오, 250개의 TV쇼와 월트 디즈니에서부터 미라맥스까지 다양한 영화사의100개의 영화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진열되어 있다.
(애플의 보도자료 내용)

iPod가 이처럼 전세계 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이유는 기기나 콘텐츠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진정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들기 때문이다. 물론 이 한마디로 모든 애플의 노력을 표현할 수 없지만, 소비자의 성향에 제품을 맞추고 때로는 소비자의 성향을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로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또한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성공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결합이다. 물론 애플이기에 가능한 부분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들의 안목은 높이 평가받아도 아깝지 않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TAG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