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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처음 보도된 가수 이선희씨의 재혼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여름 갑자기 한국을 떠난 그녀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다. 은퇴다, 아니다 등의 소문만 있었을뿐 정작 자신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리고 오늘 새벽에 갑자기 기사가 하나 떴다. 그것은 팬클럽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선희씨의 동생분을 통해 전해온 결혼 소식과 미국 생활 근황이었다.

이선희씨의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는 얼마전까지 홈페이지 리뉴얼을 이유로 닫혀 있었으나, 현재 다시 살아 있는 상태이다. 기존 가입자에 한해서만 로그인을 할 수 있는 상태이다. 예전에 가입한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었고, 로그인하자 마자 볼 수 있는 것들은 팬들의 축하 인사말들이었다. (http://www.leesunhee.co.kr은 도메인 연결이 정상적이지 않다.)

대다수의 팬들은 이번 결혼과 음악공부를 위한 유학에 안도의 표시를 전했다. 은퇴가 아니라 공부를 위해 유학 중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나도 이선희 팬의 한사람으로서 이번 결혼을 계기로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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