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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느는건 볼펜뿐...

킬크 2006. 12. 15. 18:05

최근 한달안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세군데나 다녀왔다.

전시회라는 것은 새로운 것을 접할 좋은 기회이자 시장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서 내 경우는 자주 참석을 하려 노력을 한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전시장을 다녀오면 종이 가방 천지였다. 각종 기업의 로고가 새겨진 가방이 천지였으나 최근 다녀온 전시회 기념품은 모두 볼펜이다. 한 몇년치 볼펜은 사지 않아도 될만큼 많은 볼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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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것보다 훨씬 많은 볼펜을 받았다. 볼펜도 유행이 있나보다. 몸체가 퉁퉁하면서 필기감이 좋은 볼펜과 3색 또는 4색이 나오는 볼펜이 유행이다. 색상과 볼펜에 인쇄된 기업이름만 다를 뿐 제조사도 동일하다. 이런 기념품들은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회사들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최근 전시회엔 볼펜이 유난히 유행인가 보다. 하긴, 볼펜을 받아서 버리지는 않으니까 다른 기념품에 비하면 가격대비 활용도는 좋은 편이 아닐까?

최근 몇년안에 볼펜을 돈주고 사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볼펜이 필요한가? 그럼 코엑스 전시장을 방문하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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