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com으로부터 타격을 받은 YouTube는 미디어 회사들과의 제휴 전략을 일부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Viacom이나 NBC 같은 대형 미디어 회사들과의 힘든 제휴 협상에 연연하지 않고, 협상하기 쉬운 작은 미디어들을 공략하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즈지를 통해 알려졌다고 한다.

얼마전 Viacom으로부터 자사의 방송 프로그램 약 10만개를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은 YouTube는 다른 대형 미디어사들과의 협상도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언론에 노출된 YouTube와의 계약은 미국 프로농구 연맹 NBA와의 것이 있다. 주요 장면을 YouTube 사용자들(팬)이 올릴 수 있도록 합의를 했다.

그 외에도 독립 영화제로 유명한 Sundance, 영국 BBC 방송이나 독립 음반사인 Wind-up Records 등과 제휴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으로 약 1천개 이상의 콘텐츠 파트너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사업에 있어서 콘텐츠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명제이다. 거대 미디어 회사들의 콘텐츠만을 굳이 제공할 필요는 없다. 물론 그들의 콘텐츠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어도, 전적으로 그들에게만 의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다양한 콘텐츠 발굴은 작은 규모의 콘텐츠 제작업체들에게는 기회를, 대형 미디어 회사들에겐 경쟁의 메시지를 동시에 보내는 결과가 될 것이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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