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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Gartner Dataquest에 따르면, 작년 한 해동안 전세계에 출하된 PDA는 1,770만대로 2005년에 비해 18.4%로 증가한 수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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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로 유명한 RIM(Research In Motion)사가 1위를 차지 했으며, 350만대 정도 출하로 전체시장의 19.8%를 점유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리고, Palm의 몰락이 두드러졌다.

전년도에 비해 RIM과 Palm의 점유율은 줄었는데, 이는 복합제품들의 급성장으로 인해 점유율이 떨어졌다. 특히 Palm의 경우는 점유율이 대폭 줄었는데, 이는 Treo 시리즈의 스마트폰계열의 공급이 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PDA의 출하가 준 결과로 집계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이번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또한 3위 사업자인 HP 역시 점유율과 출하량에서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표브랜드 제품 2 종류가 전체의 1/3을 차지하고 있어서 내실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대만의 Mio Technology와 일본의 Sharp는 급성장한 것으로 보고 되었는데, Mio는 네비게이션에 특화된 PDA로, Sharp의 경우는 총 출하된 143만대 중에 110만대가 T-mobile 전용 모델인 Sidekick이다.

운영체제는 Windows CE의 점유율이 상승했다. 반면 RIM OS나 Palm은 2005년 대비 많이 줄었다. 특히 Palm의 몰락은 하드웨어 점유율에 따른 하락이다. 리눅스는 2005년 0.8% 였으나 0.9%로 미미한 성장세였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WinCE에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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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는 GPS를 포함한 네비게이션 형태와 통신기능의 결합을 통한 이메일 송수신 기능 등의 특화된 오피스 디바이스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Palm은 계속해서 점유율과 시장에서의 파워가 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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