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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장에서 얻은 몇가지 현지 음식 체험이 있었는데, 우리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음식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대부분 유럽 여행을 하면, 비프스테이크에 샐러드 등을 상상하기 쉽지만, 의외로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존재한다.

독일의 음식은 우리의 입맛에 맞는 것이 많다. 특히 신선한 계절채소는 맛과 신선함이 뛰어나다. 평지가 많은 독일의 지형 특성으로 인해 많은 채소가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된다. 독일의 샐러드는 신선하고 양이 아주 많다.

독일의 음식은 소시지나 학세처럼 전통의 음식도 있지만, 프랑스나, 헝가리 등 주변국에서 들어온 음식도 많다. 그 중에 헝가리에서 들어온 글라쉬 수프(Gulasch Soup)는 육계장맛이 나는 독특한 음식이다. 체코와 헝가리에서도 맛볼 수 있는 글라쉬 수프는 우리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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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숙한 모습으로 보이지만, 냄새부터 아주 한국적이다. :) 다만 한국식처럼 자극적이지는 않으면서 맵고 얼큰한 느낌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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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자체보다 여기에 어떤 음식을 함께 하면 아주 끝내주는 음식이 탄생하는데, 바로 파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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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에 글라쉬 수프를 부으면 어떻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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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탄생한 음식이다. 뭐라고 불러야 할까? 글라쉬 파스타? 아니다, 이것을 처음 시도한 사람이 있어 그의 철자를 따서 'kh 파스타'라고 부르기로 한다. 일명 '가이우스 파스타'라고 부른다. :) 실은 맛을 본 우리 일행이 붙인 이름이다. 어쨋거나 최초 음식 발명자가 중요하다.

파스타에 소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글라쉬 수프를 부으면 정말 맛있는 파스타가 탄생하게 된다. 느끼함은 없고, 약간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파스타가 된다.

주문을 할 때, 글라쉬 수프와 소스가 없는 파스타를 주문한다. 그리고 파스타에 글라쉬 수프를 부으면 훌륭한 퓨전 요리가 된다.

독일,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에서 가능한 퓨전 요리가 되겠다. 명심하시기 바란다. 이 콤비네이션은 한국인이 개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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