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AOL, Microsoft, Joost, Sling Media 등에서 CBS의 CSI 시리즈나 CBS 뉴스, 스포츠 경기 등을 볼 수 있게 되었다.

CBS는 12일 목요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AOL을 비롯한 Microsoft, CNET Nwrworks, Comcast, Joost, Bebo, Brightcove, Netvibes, Sling Media, Veoh 등을 통해 자사의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CBS Interactive Audience Network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미 Yahoo와 Apple, Amazon과도 공급협상 중인데, 이들을 포함한 이번 Alliance에 자사의 인기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입을 나누기로 했다. 주로 광고수입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광고 수익 배분율에 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우선 이들 네트워크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CSI 시리즈와 David Letterman의 Late Show, Survivor, Showtime Championship Boxing, CSTV Game of the week, CBS Evening News 등 이라고 밝혔다. 즉, 이들 프로그램은 CBS 채널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CBS Interactive Audience Network 회원사들의 웹사이트나 서비스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CBS의 프로그램을 이들 alliance로 전송하는 기술(CDN)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Akamai Technologies가 담당하게 되었다.

우선 이들 alliance 보면 Google이 빠져 있다는 점을 눈치챌 것이다. 더 정확하게는 YouTube가 빠져있다.

다분히 이번 발표와 프로젝트는 YouTube와의 경쟁임을 간접적으로 밝히고 있다. 수익 배분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며, 많은 온라인 사업자들을 안고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자신들이 만든 콘텐츠를 온라인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이를 전세계 많은 시청자를 기반으로 광고 및 기타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온라인 사업자는 무료로 자사의 방문자들에게 저작권 문제가 없는 양질의 콘텐츠를 전송하면서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고, CBS 역시 추가적인 수익 및 시청자를 늘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므로, 모두가 Win-Win하는 비즈니스가 된다.

'From a Content Company to an Audience Company'라는 말로 이번 자신들의 사업을 자평했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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