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가 리뷰전문 사이트인 consumerserach.com를 3천3백만 달러를 들여 자사에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사들인 consumersearch.com을 자사의 about.com 서비스 보강에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뉴욕타임즈가 온라인 쇼핑몰 가격 비교 사이트인 E.W. Scripps’ Shopzilla, Shopping.com이 운영하는 소비자 리뷰 사이트인 Epinions와 디지털기기 전문 리뷰를 제공하는 CNET 등과 경쟁관계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consumersearch.com은 1999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Derek Drew와 Carl Hanmaan에 의해 공동 설립되었으며, 제품들의 리뷰를 다시 리뷰한다는 독특한 개념의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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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제품 리뷰를 작성하여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나와있는 제품에 대한 다양한 리뷰들을 다시 정리하고 특징을 요약하고, 가격을 비교하는 등의 리뷰의 리뷰를 제공하는 방식의 서비스이다.

미국과 유럽에 있는 전문 리뷰어 평가자들이 각각의 리뷰를 평가하고 이에 점수를 매겨서 소비자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리뷰들을 상위에 배치시키는 작업을 한다.

이는 리뷰 내용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잘 쓴(가끔은 소비자를 현혹시킬 수 있는) 리뷰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리뷰가 높은 점수를 받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뉴욕타임즈의 인수는 미디어 기업의 신뢰를 기반으로한 전문 리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찾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광고(온라인 미디어의 수익원)와 리뷰는 언뜻 부적절해 보이지만, 신뢰가 바탕이 된다면 멋진 콤비가될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consumersearch.com의 인수는 신뢰를 기반으로한 제품 추천사이트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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