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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생각과 글

까칠한 킬크 2007. 6. 29. 22:52
언어(또는 글)라는 것은 인간이 만든것 중 가장 위대한 것이다.

그러나 가장 불완전한것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많은 말들로 오해가 생기고, 많은 글들로부터 싸움이 시작된다.

나는 내 생각을 정확하게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는가? 특히 내 생각을 정확하게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것의 하나의 특별한 능력이다.

글을 잘 쓴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잘 표현하는 사람들이다.
글을 읽다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때마다 그 사람과 그 사람의 글쓰는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생각은 국경이 없다. 그러나 글은 국경이 있는 것이다.
바벨의 탑이 무너진 것은 결국 글(언어)이라는 것이 생각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오늘도 수많은 포스팅을 보면서 바벨의 탑에 도전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블로그는 또 다른 바벨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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