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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반시장을 이끄는 4개의 회사가 있다.
Warner Music Group, EMI, Sony BMG, Universal Music
흔히 4대 메이저 음반사(Four Major Labels)라고 부르는 음반회사들이다. 근래 몇년동안 이 4개의 음반회사는 세계음반시장을 이끄는 리더이기도 하지만 디지털 음악시장의 성장으로 큰 피해를 본 회사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전히 음악산업을 거론하면 이들 'Big 4'의 영향력은 무시하기 힘들 정도로 막강하다.
많은 사람들은 예전과 다르게 음악을 즐기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이들 음반사들의 수익은 줄어들고 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것은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불법복제가 늘고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좀더 적극적인 시장 대처를 하지 못한 그들의 잘못에도 큰 이유가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듣고자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 음악을 즐기고 있다. 합법화된 불법의 이들 음반사들을 괴롭히고 있다. CD 매출은 줄고, 애플의 iTunes와 같은 서비스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광고나 다른 가치를 제공하고 무료로 음악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몇몇 나타났다. SpiralFrog, Lala, Qtrax 등이 그들이다.
SpiralFrog는 이미 작년 6월부터 사업 준비를 한다고 대대적으로 알렸지만, 1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정식 오픈을 하지 않고 있다. 광고를 보는 댓가로 무료 음악을 제공한다는 컨셉이다. 2개의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맺었으나 아직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Lala Media는 Warner Music과 계약을 하고 지난달 5일부터 무료 음악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1천4백만달러의 투자를 받고 시작한 이 서비스는 부가적으로 CD판매 등의 전략을 가지고 있다. 1곡이 다운로드될 때마다 음반사에 1센트씩 지불하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단 1개의 메이저 음반사와의 계약이다보니 다른 음반사의 가수들의 음악을 구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결국 서비스 1달만에 더 많은 메이저 음반사와의 계약 후에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방침을 바꾸었다.
물건 구매전에 몇개의 광고를 보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Qtrax의 경우 지난 3년 반동안 4개의 메이저 음반사 중 3개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제 남은 Universal도 곧 계약을 앞두고 있다. 아마도, 무료 음악 제공 서비스 중 최초로 4개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하는 최초의 닷컴이 될 전망이다.
그래도 Qtrax는 다른 두개의 회사에 비해서는 사정이 나은편이나 벌써 3년 반동안이나 음반사와의 계약에 매달렸다는 점은 이 시장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들 4개의 메이저 음반사와의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실상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들다. 시장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이들 음반사의 소속 가수의 음악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으면, 반쪽짜리 서비스가 되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무료 음악 제공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자신이 찾고자하는 음악이 없다면-그것이 음반사와의 계약문제 때문이라면- 그 방문자는 다시 무료 서비스를 찾을 가능성이 낮다.
이런 점이 무료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주요 음반사와 모두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드는데 비해, 그에 따르는 수익은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광고나 다른 가치를 소비자에게서 제공받고 음악을 무료로 제공하는 컨셉의 서비스가 그리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다.
Warner Music Group, EMI, Sony BMG, Universal Music
흔히 4대 메이저 음반사(Four Major Labels)라고 부르는 음반회사들이다. 근래 몇년동안 이 4개의 음반회사는 세계음반시장을 이끄는 리더이기도 하지만 디지털 음악시장의 성장으로 큰 피해를 본 회사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전히 음악산업을 거론하면 이들 'Big 4'의 영향력은 무시하기 힘들 정도로 막강하다.
많은 사람들은 예전과 다르게 음악을 즐기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이들 음반사들의 수익은 줄어들고 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것은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불법복제가 늘고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좀더 적극적인 시장 대처를 하지 못한 그들의 잘못에도 큰 이유가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듣고자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 음악을 즐기고 있다. 합법화된 불법의 이들 음반사들을 괴롭히고 있다. CD 매출은 줄고, 애플의 iTunes와 같은 서비스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광고나 다른 가치를 제공하고 무료로 음악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몇몇 나타났다. SpiralFrog, Lala, Qtrax 등이 그들이다.
SpiralFrog는 이미 작년 6월부터 사업 준비를 한다고 대대적으로 알렸지만, 1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정식 오픈을 하지 않고 있다. 광고를 보는 댓가로 무료 음악을 제공한다는 컨셉이다. 2개의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맺었으나 아직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Lala Media는 Warner Music과 계약을 하고 지난달 5일부터 무료 음악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1천4백만달러의 투자를 받고 시작한 이 서비스는 부가적으로 CD판매 등의 전략을 가지고 있다. 1곡이 다운로드될 때마다 음반사에 1센트씩 지불하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단 1개의 메이저 음반사와의 계약이다보니 다른 음반사의 가수들의 음악을 구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결국 서비스 1달만에 더 많은 메이저 음반사와의 계약 후에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방침을 바꾸었다.
(Qtrax 홈페이지)
물건 구매전에 몇개의 광고를 보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Qtrax의 경우 지난 3년 반동안 4개의 메이저 음반사 중 3개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제 남은 Universal도 곧 계약을 앞두고 있다. 아마도, 무료 음악 제공 서비스 중 최초로 4개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하는 최초의 닷컴이 될 전망이다.
그래도 Qtrax는 다른 두개의 회사에 비해서는 사정이 나은편이나 벌써 3년 반동안이나 음반사와의 계약에 매달렸다는 점은 이 시장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들 4개의 메이저 음반사와의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실상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들다. 시장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이들 음반사의 소속 가수의 음악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으면, 반쪽짜리 서비스가 되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무료 음악 제공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자신이 찾고자하는 음악이 없다면-그것이 음반사와의 계약문제 때문이라면- 그 방문자는 다시 무료 서비스를 찾을 가능성이 낮다.
이런 점이 무료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주요 음반사와 모두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드는데 비해, 그에 따르는 수익은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광고나 다른 가치를 소비자에게서 제공받고 음악을 무료로 제공하는 컨셉의 서비스가 그리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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