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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배로도 어린 신해철이 연장자인 심형래 감독에게 '치하'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안된다. 아마도 기자가 잘못 사용한 단어인듯 한데, 치하는 원래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고생한 것에 대한 고마움과 격려를 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치하한다'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만일 기사 보도자료 내용을 넥스트쪽 매니지먼트사에서 낸 것이라면 단어의 사용법을 잘 모른 것 같은데, 그렇더라도 기자라면 '치하'의 사용법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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