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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내에 간접광고(PPL)은 흔하다. 그리고 온라인 게임의 저변확대로 인해 게임내 광고(PPG)까지 광고의 영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오늘 가족과 함께 찾은 과천의 서울랜드 내에서는 전에 보지 못하던 놀이기구속의 광고가 눈에 띄었다. 전에 보이지 않던 것이므로 당연하게 눈에 확 들어왔다.
'꼬마 박치기차'는 유난히 인기가 높은 놀이시설인데 상단 오른쪽에 제비표페인트라는 상호와 홈페이지 URL이 광고로 붙어 있다.
Rock Cafe라는 놀이시설 역시 마찬가지다. 손님들이 앉는 좌석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맥스웰 하우스 커피 광고를 배치해 두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광고가 놀이시설에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설에 광고를 붙이는 것은 자연스럽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 어디에도 쉽게 광고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놀이시설 역시 광고 마케팅의 시장이 된 것은 처음으로 목격한 것이다. 놀이를 하는 중간에 가끔씩 만나게 되는 광고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나 상품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놀이시설은 스릴과 일부의 공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와 관련된 광고는 일부 상품이나 기업에는 효과가 높을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공포와 긴장 등의 상태에서 어딘가에 집중을 하려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때 적절한 위치에 광고가 붙어 있다면 어떻까?
놀이 시설물에 붙어 있는 광고는 신선했다. 다만, 조금더 정교하게 타겟팅을 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사람들이 긴장이나 스릴로 집중하는 시설물에는 그와 상관있는 광고가 붙으면 좋을 것이다.
한때 구글의 수익이 광고 비즈니스가 중심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상당한 의심을 했었던 나다. 그러나, 결국 세상엔 물건을 파려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그 물건을 더 많은 사람에게 쉽게 팔기 위한 광고는 굉장히 중요한 비즈니스라는 것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다.
놀이공원내의 광고 마케팅은은 어떻게 불러야 하나?
PPR(Product Placement in Resort)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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