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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한국전자전(KES)에서 찍은 Sony의 춤추는 MP3P Rolly의 데모장면이다. 가져간 카메라가 동영상을 30초밖에 지원못하는 이유로 3개의 동영상을 이어서 올렸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Rolly의 움직이는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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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Sony는 저 제품이 일반에 얼마나 판매될 것이라고 만든 것일까? 사치스런 MP3P라고 할까? 여튼 가격이 우리돈으로 30만원이 넘는 것으로 들었다. 그 가격이면 iPod Touch를 살 수 있는 가격인데, 만일 어떤 사람에게 Rolly와 iPod Touch를 두고 같은 가격이라면 어떤 것을 구매할까?

어떤 의도로 제품을 만든 것인지는 몰라도 양산용이 아닌 컨셉용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제품이다. 춤으로 즐거움을 주는 MP3P? Rolly를 하루만 작동시키면 다음날부터는 심심할거 같다.

데모 그 이상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왜 만든 것인지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한 10만원에 만들어 판다면 비싼 아이들 장난감 정도로는 괜찮을 거 같다. 동요 MP3를 넣어서 팔면 되지 않을까? 성장기 발육에 도움이 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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