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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픈소스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Sun Microsystems가 오픈소스 DMBS의 대명사인 스웨덴의 MySQL AB를 전격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10억 달러이며, 8억 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 2억 달러는 옵션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인수는 회계연도로 3분기 내지 4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자사의 서버 비즈니스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Java와 Solaris 운영체제, OpenOffice 등 오픈소스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자사의 주력인 서버를 묶어 공급하던 비즈니스 방식에 MySQL까지 추가하여 서버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전략을 세울 것이다.
잘 알려진대로 MySQL DBMS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픈소스 DBMS의 대명사이다. 구글을 비롯하여, 야후도 MySQL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포털 서비스나 다수의 서비스 제공사들도 MySQL을 사용하고 있을만큼 DBMS계에서는 영향력이 있는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공짜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만, 엄연히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방식의 유료 솔루션이다. 물론 개발을 위한 커뮤니티 버전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구입한다 하더라도 Oracle이나 DB2, MSSQL 등과 비교했을때 가격은 아주 싼 편이다. 또한 오픈소스인 관계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개발 엔지니어들이 다룰 줄 아는 DBMS이므로 개발과 관련된 인건비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오픈소스이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MySQL 비즈니스를 가져가기 위해 몇몇 중소기업(바인테크, 아이티브리지 등)이 판권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었고, 일부 솔루션 벤더들과 판권계약을 맺기도 했으나, 작년에 리눅스데이타시스템(LDS)과 독점 총판 계약을 맺었다.
유료 기술지원 조건과 연간 라이선스 계약제도를 두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비용이 지불되어야 한다는 비즈니스 모델 때문에 국내 기업들에게 유료 판매는 부진한 편이다.
매년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사용할 수 있는 1년 한시 라이선스 발급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무료인 커뮤니티 버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MySQL AB는 IPO(기업공개)를 준비해오고 있었다. 이번 인수로 IPO가 더욱 구체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부에서는 2년 안에 미국 증시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작년엔 스웨덴 본사와 별도로 미국에도 본사를 열었다. 즉 본사가 스웨덴과 미국 두 곳에 있다. 현재 아시아지역 총괄은 일본에서 하고 있다.
Sun이 MySQL을 인수함으로서 Oracle과 Microsoft, IBM과 DBMS 시장에서 대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IBM과는 서버 하드웨어 판매, 특히 웹서버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간, Sun 서버의 주요 DBMS는 Oracle이 차지하고 있었다. 물론 최근엔 오픈소스인 MySQL도 많이 사용되고 있었으나, 'Sun Server + Oracle DBMS'는 한때 업계의 공식처럼 따라다니곤 했었다.
Sun Microsystems의 MySQL 인수는 올 해 인수의 시작일 뿐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이보다는 작은 규모의 인수합병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인수금액은 10억 달러이며, 8억 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 2억 달러는 옵션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인수는 회계연도로 3분기 내지 4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자사의 서버 비즈니스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Java와 Solaris 운영체제, OpenOffice 등 오픈소스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자사의 주력인 서버를 묶어 공급하던 비즈니스 방식에 MySQL까지 추가하여 서버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전략을 세울 것이다.
잘 알려진대로 MySQL DBMS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픈소스 DBMS의 대명사이다. 구글을 비롯하여, 야후도 MySQL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포털 서비스나 다수의 서비스 제공사들도 MySQL을 사용하고 있을만큼 DBMS계에서는 영향력이 있는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공짜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만, 엄연히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방식의 유료 솔루션이다. 물론 개발을 위한 커뮤니티 버전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구입한다 하더라도 Oracle이나 DB2, MSSQL 등과 비교했을때 가격은 아주 싼 편이다. 또한 오픈소스인 관계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개발 엔지니어들이 다룰 줄 아는 DBMS이므로 개발과 관련된 인건비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오픈소스이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MySQL 비즈니스를 가져가기 위해 몇몇 중소기업(바인테크, 아이티브리지 등)이 판권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었고, 일부 솔루션 벤더들과 판권계약을 맺기도 했으나, 작년에 리눅스데이타시스템(LDS)과 독점 총판 계약을 맺었다.
유료 기술지원 조건과 연간 라이선스 계약제도를 두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비용이 지불되어야 한다는 비즈니스 모델 때문에 국내 기업들에게 유료 판매는 부진한 편이다.
매년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사용할 수 있는 1년 한시 라이선스 발급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무료인 커뮤니티 버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MySQL AB는 IPO(기업공개)를 준비해오고 있었다. 이번 인수로 IPO가 더욱 구체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부에서는 2년 안에 미국 증시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작년엔 스웨덴 본사와 별도로 미국에도 본사를 열었다. 즉 본사가 스웨덴과 미국 두 곳에 있다. 현재 아시아지역 총괄은 일본에서 하고 있다.
Sun이 MySQL을 인수함으로서 Oracle과 Microsoft, IBM과 DBMS 시장에서 대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IBM과는 서버 하드웨어 판매, 특히 웹서버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간, Sun 서버의 주요 DBMS는 Oracle이 차지하고 있었다. 물론 최근엔 오픈소스인 MySQL도 많이 사용되고 있었으나, 'Sun Server + Oracle DBMS'는 한때 업계의 공식처럼 따라다니곤 했었다.
Sun Microsystems의 MySQL 인수는 올 해 인수의 시작일 뿐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이보다는 작은 규모의 인수합병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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