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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China Mobile과의 iPhone 도입 협상 중단된 Apple이 태국의 제 1 이동통신사업자인 Advanced Info Service(AIS)와 iPhone 도입에 대해 협상 중이라고 한다.

China Mobile과의 협상은 결렬되었지만, 중국내 나머지 통신사와도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본의 경우 NTT DoCoMo 및 Softbank 측과도 접촉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AIS는 2,450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태국 최대의 이동통신사이다. 또한 이 회사의 주식 21.4%는 싱가포르의 Singapore Telecommunications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IS는 최근 620만명의 유선전화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TOT와도 협력하여, 공동으로 통신망을 이용하고 개발하기로 합의하여, 투자비용을 줄이려는 노력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OT와의 협력은 단순한 차원이 아닌 900MHz의 3G망을 공동 구축하고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서, 만일 iPhone 도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3G로 직행할 수도 있다.

Apple이 중국, 일본에 이어 태국에 iPhone 도입협상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의외의 사실이다. 또한 올해 iPhone은 본격 3G폰 생산원년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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