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영화, TV 프로그램 다운로드는 일반화될 것인가?

Time Warner의 HBO도 인터넷을 통한 영화 및 TV 프로그램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했다. HBO 케이블 TV를 시청 중이며, 이 회사의 초고속인터넷을 쓰는 조건으로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명은 HBO On Broad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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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대까지, 등록된 PC에서 Road Runner(케이블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약 400시간 분량의 영화와 TV 프로그램들이 매달 제공된다. 또한 방송중인 TV 드라마의 경우도 5에서 10분뒤에 바로 온라인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는 시범 서비스로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와 밀워키 두곳에서만 제공된다.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는 Windows XP나 Vista 기반의 PC에서만 작동된다. 향후 Mac 및 iPod에서의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지만, iTunes와 라이벌인 상태이므로 쉽게 지원할 것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

HBO On Broadband는 HBO 가입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시도는 아니다. 이미 HBO on Demand라는 VOD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한 서비스는 아니었다.

서비스는 사용자 계정 단위 사용이 가능한데, 가입자 대표(주로 부모)에게 전송 권한 및 통계 정보를 주어, 자녀들의 무분별한 프로그램 시청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HBO의 메인 채널을 실시간으로 전송해준다.

향후 HBO On Broadband 서비스는 Verizon을 포함한 다양한 통신회사와 협상을 통해 서비스 권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다른 경쟁 케이블TV 회사 뿐만 아니라, 무선 이동통신 서비스까지도 넓혀갈 야심을 가지고 있다.

미국은 초고속 브로드밴드망의 보급에 따른 다운로드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Apple의 Movie Rental 서비스를 비롯하여, 올해는 영화 및 TV 프로그램의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 같다.

Comcast나 Time Warner를 비롯한 케이블 TV 사업자들은 TPS 고객을 잡기위해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 분야에서 가장 대응이 늦었던 HBO (Time Warner)까지 시장의 선점을 노리고 있다.

Tivo, Vudu, Vongo, Netflix, Microsoft (Xbox360)까지, 모두들 TV나 셋탑박스, 인터넷을 통해 영화 및 TV 프로그램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서비스가 임박해 있다.

겨울이 가기전에 안방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나올 것이다. 또한 여름이 오기전에 모바일로의 서비스 제공이 봇물을 이룰 것이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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