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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방미

킬크 2008. 2. 3. 00:02
방미(訪美)가 아니라 가수 방미(박미애 씨)를 이야기 한거다.

가수 방미가 코메디언 출신이었다는 사실(남철, 남성남, 배일집과 공연했던)을 안다면 내 나이가 얼마라는 것인가? 데뷔 28년이란다. 낼 모레 50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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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헤럴드 경제)

그런 그녀가 얼마전 뉴스에 등장했다고 하는데, 다름아닌 부동산 대박 때문이었다고 한다.

'올가을엔 사랑할꺼야'가 아니라 '올가을엔 강북 뜰꺼야'로 들리는 대목이다. (방송에 나와 강북에 투자하라는 말을 하고 다닌단다)

책 한권 냈다고 방송에 나와 선전한다. 물론 책선전 때문에 나온 것은 아니겠지만...

노래는 반갑지만, 성공담은 반갑지 않다. 배아픈 것이 아니라, 쓸데없는 날벼락을 꿈꾸게 만드는 것이 싫다.

졸부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이 돈 번 방법을 남에게 알리려 애 쓴다는 점이다.

PS. 방송 보셨다구요? 그럼 콘서트 7080을 보고 계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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