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 뜨고, LG는 그저 그렇고, 모토로라의 확실한 추락, 더이상 휴대폰 제조사가 아닌 노키아, 소니에릭슨의 야심, 화웨이의 화려한 등장으로 요약되겠다.

삼성 SOUL은 행사 이틀째인 오늘까지도 방문객들로 넘쳐났다고 한다.(지척에 있는 행사장에는 가보지도 못했다 -.-) 그리고 삼엄한 경계(?) 속에 많은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한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기업부스라고들 하고 있다.

1위 노키아는 맴 서비스와 OVI, 뮤직 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 콘텐츠 업체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더이상 휴대폰이 아닌 컴퓨터라고 불러달라는 주문까지 했다.

5위 LG전자는 행사 스폰서쉽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반응이 없이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 모토로라의 추락에는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작년 전시한 제품의 변화없이 휴대폰 제조업체의 이름만 유지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한다.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은 모토로라의 추락을 모두 예감하고 있는듯 하다는 의견이다.

그 외에 소니에릭슨은 3위를 목표로 한다고 공식 발표 했다. 그러나 LG전자의 공세와 모토로라의 수성에 3위 입성을 그리 자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주목할만한 중고 신인이 등장했는데, 그것은 바로 중국의 화웨이(Huawei)다. 다양한 휴대폰 라인업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해 MWC를 통해 발표된 휴대폰의 대세는 '터치'라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그리고, 차별화 요소는 UI밖에 없다는 것이다. 풀브라우저와 고해상도 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대부분 고사양의 제품들이 소개되었다.

또한 LTE(Long Term Evolution)가 급격하게 부상(LG와 Huawei)하고 있다. 4G로의 진입을 예고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그러나, 컨슈머 레벨의 제품은 이들보다 한참 뒤에 뜨는 법이어서, 대중화가 되는 시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어쨋거나, MWC는 2월에 벌어지는 휴대폰 신제품의 경연장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휴대폰 제조사들의 흥망을 점칠 수 있는 확실한 행사이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치원 2008.02.13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단지, 소니에릭슨은 LG전자를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 듯 합니다. 이미 소니 에릭슨은 판매량이나 매출규모, 순익 모든 면에서 LG와 삼성의 중간 포지션을 하고 있기에 No.3 의 야심은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는 않아보여요 ^^;

  2. Favicon of http://blog.ebuzz.co.kr BlogIcon Buzz 2008.02.13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킬크님의 해당 포스트가 2/13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ahaman.net/tt/ahaman BlogIcon ahaman 2008.02.13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본문 중에,
    "LTE(Long Term Evolution)가 급격하게 부상(LG와 Huawei)" 라고 하셨는데요.
    어떤 면에서의 급격한 부상.. 인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 (사실상 거의 마무리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LTE는 아직 Spec.이 최종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로 알고 있어서요.
    (물론, 각 업체들이 놀고 있진 않고, pre 스펙으로 열심히들 구현 중이겠죠.)

    LG와 Huawei를 언급 하셨는데, 이 두 업체가 LTE와 관련한 어떤 제품을 실제로 전시 한 것인지요?
    혹 기회가 되시면, 이번 MWC에서의 LTE와 관련된 부분들에 대하여 posting을 부탁드려도 되려는지요?

    PS) 집에서 돌리던 서버가 뻗은 상태라, homepage link가 깨져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ㅡ

    • Favicon of https://cusee.net BlogIcon 까칠한 킬크 2008.02.13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TE 시연에 집중했다는 것이며, 여건 관계상 제가 다시 부스를 방문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이를 취재한 기사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2120131)를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자세히 전해드리 못해 죄송하군요. :)

    • Favicon of http://ahaman.net/tt/ahaman BlogIcon ahaman 2008.02.14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닙니다.
      현장 소식에 감사합니다. ^-^

      질문 한가지만 추가로 드려도 될런지요?
      링크해 주신 기사에는, LG/Huawei 등의 업체의 LTE 소식은 별로 없어서요.

      (킬크 님께서 부스를 방문해서 보셨을 때)
      LTE 시연이라는 부분이, LTE 장비 시연.. 이었던 것인지요?
      어떤 시연을 한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

    • Favicon of https://cusee.net BlogIcon 까칠한 킬크 2008.02.14 0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G전자는 3G LTE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관련 사진이 있군요. (http://aving.net/kr/news/default.asp?mode=read&c_num=72752&C_Code=01&SP_Num=134) 그리고 Huawei 또한 비슷합니다만 뉴스에 언급되지 않는 것은 기자이든 일반이든 사진을 못 찍게하여 별도로 언급이 되지 않은듯 합니다. AVING에 올라온 사진 한장이 LTE 시연이 전부입니다만... 어쨋든 LTE에 대한 관심과 상용화가 멀지않았다는 점이 확실합니다.

    • Favicon of http://ahaman.net/tt/ahaman BlogIcon ahaman 2008.02.14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옙.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LTE 와 관련된 행보들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제 시장에서의 상용화가 (일부 관련업체들의 기대처럼) "조기"에 이루어 질 것인가.. 와 관련해서는, 조심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국 trial이 아닌 상용화는, 망 구축을 담당하는 서비스 업체의 의지에 따른 부분이 크고, 서비스 업체 입장에서는 수익률.. 이란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이 될 테니까요.
      (WCDMA/HSDPA 등) 기존에 깔아놓은 망.. 에서의 수익률도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섣불리 LTE로 쉽사리 옮겨타기는 쉽지 않지 않겠나.. 생각 합니다.

      다만, 기존 유선사업자들 (우리나라의 KT나 영국의 BT 등..) 입장에서는, 비교적 조기(?)에 고려해 볼 만한 부분이 될 수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만, 이 경우 다른 경쟁기술들이 있는 상태라... 변수가 꽤 있죠. ^^;;;
      (예를 들면, (WiBro라 불리우기도 하는) Mobile-WiMAX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