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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국선

킬크 2008. 2. 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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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를 줄여 '국선'이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줄여 부르고 있다.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배너를 보니 오늘이 4월 9일 국회의원 선거일까지 42일이 남았다고 나온다. (얼마 남지 않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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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이라고 하길래 신라시대 화랑을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國選 나라 '국'자에 가릴 '선'을 이르는 말이었고, 일반명사로 '나라에서 뽑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기야, 국회의원도 국민이 뽑으니, 나라가 뽑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국선 당선작', '국선 변호사' 등이 이럴 때 사용되는 용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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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회의원 선거 홍보가 반드시 네이버와 함께해야하는 이유가 있을 것일까? 비용의 문제? 갑자기 그런 의문이 생긴다.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투표가 끝나면 한동안 몰린 정치에 관심이 식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가는 것에는 관심을 뗄 수가 없는 것. 그것이 진정한 정치일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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