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검색엔진으로 유명한 Blinkx가 Web TV 서비스를 시작한다.

Blinkx(http://www.blinkx.com)는 일반 검색엔진이 텍스트의 형태소를 분석하여 이를 DB화한 것과 달리 오디오 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파일의 음성 등을 텍스트로 바꾸고(Speech to Text) 이를 다시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든 멀티미디어 검색엔진 서비스이다. 현재 약 1천 8백만 시간 분량의 검색자료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EveryZing(구 Podzinger, http://www.everyzing.com)과 함께 멀티미디어 검색엔진의 강자이다.

[Blinkx에 대한 소개는 다음 포스팅 참조]
2007/06/26 - [기술 & 트렌드] - 동영상 광고 플랫폼 공개한 blinkx

이번에 발표한 BBTV(Blinkx Broadband TV)는 여느 Web TV 서비스와는 좀 다르다. Blinkx가 멀티미디어 검색서비스인 점을 감안하면 Web TV 서비스가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검색과 콘텐츠 제공을 통한 광고수익 모델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쉽다.

Blinkx의 수익모델은 Google처럼 비디오 광고의 문맥광고에 상응하는 비디오 콘텐츠내 연관광고이다. 뉴스에 여행관련 보도가 나온다면 여행상품 선전 등이 광고 중간에 나오는 원리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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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kx가 런칭한 BBTV 서비스 초기 화면)

기존 Web TV와 달리 방송 콘텐츠에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방송에 나오는 음성에 따른 링크 제공이 가능하며, 플레이어 자체는 음성인식 기능이 제공된다고 Blinkx는 소개하고 있다.

즉, 시청자는 BBTV를 보면서 방송에서 언급되고 있는 대사 또는 음성으로 된 내용 중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를 링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음성으로 플레이어를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는 다분히 온라인 비디오 광고 비즈니스를 염두해둔 서비스 런칭이다. 일방적으로 보고 듣고 즐기는 TV뿐만 아니라, 방송 내용에 따른 콘텐츠 추적이 가능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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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에서 방송 콘텐츠를 고르는 화면)

플레이어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방송콘텐츠 역시 무료로 제공된다. Blinkx는 서비스 런칭과 함께 영국의 독립영화제작 배급기업인 Dogwoof와 제휴를 맺고 독립영화도 제공하기로 했다. 플레이어를 다운받으면 Dogwoof의 단편영화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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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woof의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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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 뉴스의 한 장면)

플레이의 방송 콘텐츠에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뉴스, 자동차, 미용, 교육, 연예, 건강, 요리, 음악, 스포츠, 여행, IT 등 다양한 장르의 비디오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다.

플레이어 자체에는 검색이라던지, 인터렉티브한 메뉴는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Joost에 이어 새로운 무료 Web TV가 등장했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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