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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는 우편을 통한 DVD 타이틀 대여사업이라는 본업 외에도 네트워크를 통한 영화 TV 콘텐츠를 전송하는 서비스도 별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PC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Roku와 같은 셋탑박스를 통해 TV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있다.
2008/05/21 - [기술 & 트렌드] - Roku, 100 달러짜리 Netflix Player 출시
이미 올초엔 LG전자를 비롯한 업체들과 협력하여 Netflix의 영화 및 TV 콘텐츠 전송장비(가전제품)를 내놓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고, 5월엔 제일 먼저 Roku가 100 달러짜리 Netflix Player 셋탑박스를 내놓았다.
초기엔 제품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LG전자가 개발중인 것은 Blu-ray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제품이라는 것이 알려졌으며, 가을에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만 있었다. 그리고 지난 8월 BD300 제품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지난 8월말 IFA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었으며, 드디어 10월 9일로 판매날짜가 결정되었다. 다음주면 Netflix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400 달러(최저가 359 달러)짜리 Blu-ray 디스크 플레이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BD300은 Blu-ray 규격 2.0을 지원하며, 일반 DVD도 지원한다. 해상도는 1080p의 Full HD를 지원한다고 하며,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PC로부터 음악이나 사진 등을 TV로 바로 송출할 수 있으며, USB 포트를 통해 플래쉬메모리를 지원하여 저장된 사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제품이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오프라인 DVD 대여체인인 Netflix의 온라인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약 1만 2천개의 영화 및 TV쇼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여 언제든 쉽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이다.
월 9달러 정도의 사용료만 내면 12,000개의 영상 콘텐츠(개봉된지 오래된 영화 및 TV 쇼)를 즐길 수 있다. 최신 영화는 DVD 대여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나머지 영화 및 TV 드라마 등은 셋탑박스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최근 Netflix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Apple Mac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중이라고 소개했는데, 올연말쯤이면 Mac 유저들도 자신의 Mac을 통해 Netflix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Starz와의 계약을 통해 약 1천개의 최신 영화스트리밍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비교적 최근 영화인 '라따뚜이', '캐러비안 베이의 해적들 : 세상의 끝에서' 등을 Netflxi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연말까지 타이틀을 약 1,500개까지 늘일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CBS와 NBC 등의 방송사와 계약하여 CSI나 Numbers, Jericho, Heroes 등도 스트리밍 서비스 목록에 추가되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올 연말이 되면 기존 PC 유저들뿐만 아니라, Mac, Xbox 360, Roku Netflix Player, LG BD300 등 다양한 기기들을 통해 Netflix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월 8.95 달러의 월회비 가입을 해야 제공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BD300 모델은 Blu-ray와 HD DVD를 모두 지원하는 콤보제품인 BH200 제품 이후 처음으로 시장에 선을 보인 Blu-ray DVD 플레이어 제품이다.
Netflix는 BD300으로 인해 가정용 영화 및 TV쇼 스트리밍 시장 진입에 좀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Apple의 iTV, Vudu Box 등의 강력한 경쟁자가 이미 시장에 나와 있으며, 케이블 TV, 통신업체들 역시 이 시장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우편을 통한 DVD 타이틀 대여체인에서 출발한 Netflix의 입장에서 이들 전문 사업자들과의 경쟁은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다.
그래서 이들 경쟁자와의 차별을 위해 LG전자, Roku 등의 장비업체와 협력하여 그들만의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 협력업체들 역시 Netflix의 영향력을 예의주시하며 자사의 제품 보급율을 높이려는데 애쓰고 있다.
Netflix의 움직임만 봐도 차세대 영상콘텐츠는 DVD 타이틀대여나 영화관에서의 직접관람보다는 안방에서의 스트리밍으로 점점 움직여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실을 이루는데 LG전자의 BD300도 한몫을 하게 되었다.
2008/05/21 - [기술 & 트렌드] - Roku, 100 달러짜리 Netflix Player 출시
이미 올초엔 LG전자를 비롯한 업체들과 협력하여 Netflix의 영화 및 TV 콘텐츠 전송장비(가전제품)를 내놓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고, 5월엔 제일 먼저 Roku가 100 달러짜리 Netflix Player 셋탑박스를 내놓았다.
초기엔 제품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LG전자가 개발중인 것은 Blu-ray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제품이라는 것이 알려졌으며, 가을에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만 있었다. 그리고 지난 8월 BD300 제품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지난 8월말 IFA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었으며, 드디어 10월 9일로 판매날짜가 결정되었다. 다음주면 Netflix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400 달러(최저가 359 달러)짜리 Blu-ray 디스크 플레이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BD300은 Blu-ray 규격 2.0을 지원하며, 일반 DVD도 지원한다. 해상도는 1080p의 Full HD를 지원한다고 하며,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PC로부터 음악이나 사진 등을 TV로 바로 송출할 수 있으며, USB 포트를 통해 플래쉬메모리를 지원하여 저장된 사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제품이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오프라인 DVD 대여체인인 Netflix의 온라인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약 1만 2천개의 영화 및 TV쇼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여 언제든 쉽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이다.
(LG BD300의 메인메뉴)
월 9달러 정도의 사용료만 내면 12,000개의 영상 콘텐츠(개봉된지 오래된 영화 및 TV 쇼)를 즐길 수 있다. 최신 영화는 DVD 대여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나머지 영화 및 TV 드라마 등은 셋탑박스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최근 Netflix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Apple Mac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중이라고 소개했는데, 올연말쯤이면 Mac 유저들도 자신의 Mac을 통해 Netflix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Starz와의 계약을 통해 약 1천개의 최신 영화스트리밍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비교적 최근 영화인 '라따뚜이', '캐러비안 베이의 해적들 : 세상의 끝에서' 등을 Netflxi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연말까지 타이틀을 약 1,500개까지 늘일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CBS와 NBC 등의 방송사와 계약하여 CSI나 Numbers, Jericho, Heroes 등도 스트리밍 서비스 목록에 추가되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올 연말이 되면 기존 PC 유저들뿐만 아니라, Mac, Xbox 360, Roku Netflix Player, LG BD300 등 다양한 기기들을 통해 Netflix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월 8.95 달러의 월회비 가입을 해야 제공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BD300 모델은 Blu-ray와 HD DVD를 모두 지원하는 콤보제품인 BH200 제품 이후 처음으로 시장에 선을 보인 Blu-ray DVD 플레이어 제품이다.
Netflix는 BD300으로 인해 가정용 영화 및 TV쇼 스트리밍 시장 진입에 좀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Apple의 iTV, Vudu Box 등의 강력한 경쟁자가 이미 시장에 나와 있으며, 케이블 TV, 통신업체들 역시 이 시장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우편을 통한 DVD 타이틀 대여체인에서 출발한 Netflix의 입장에서 이들 전문 사업자들과의 경쟁은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다.
그래서 이들 경쟁자와의 차별을 위해 LG전자, Roku 등의 장비업체와 협력하여 그들만의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 협력업체들 역시 Netflix의 영향력을 예의주시하며 자사의 제품 보급율을 높이려는데 애쓰고 있다.
Netflix의 움직임만 봐도 차세대 영상콘텐츠는 DVD 타이틀대여나 영화관에서의 직접관람보다는 안방에서의 스트리밍으로 점점 움직여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실을 이루는데 LG전자의 BD300도 한몫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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