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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엔 주말의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1박 2일'이야기 나오고,
화요일엔 전날 '미녀들의 수다'이야기 나오고,
수요일엔 전날 '상상플러스'에 나온 연예인 뒷담화 나오고,
목요일엔 전날 '무릎팍 도사'나 '라디오 스타'에 나온 연예인 어록 나오고,
금요일엔 전날 '해피투게더'에 나온 연예인 이야기 나오고,
토요일은 전날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대해 논하고,
일요일은 일주일치 아무거나 나오고,
주중엔 어느때라도 상관없이 아침에 오랫만에 나온 연예인 사생활을 논하고, '너는 내운명'의 새벽이와 시어머니 이야기나 하고...

일주일치 포털의 포토뉴스를 쭈욱 지켜본 결과다. TV를 잘 보지않는 나도 전날 저녁에 TV에서 어떤 연예 이슈가 있었는지 파악할 정도다.

반복되는 중소인터넷 언론사의 연예가 가십성 기사의 홍수와 포털에서 뜨기 위해서 막강한 이슈를 터뜨려야 하는 연예인들의 무한반복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서 그런다. '내일 포털 검색어 1위 하겠다' 연예인들도 포털을 의식하고 있다. 이를 먹잇감으로 너무 잘 요리하는 것은 역시 인터넷 매체들...

포털의 포토뉴스를 보면 가끔 예전에 유행했던 'TV 가이드'를 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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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출처 : 다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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