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iTunes 8.1은 더욱 빨라지고 반응성이 향상되었습니다. 대용량 보관함을 사용하여 작업할 때, iTunes Store를 탐색할 때, iPod 또는 iPhone과 동기화를 준비할 때 그리고 동기화를 위해 사진을 최적화할 때 현저하게 향상된 속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iTunes 8.1은 다음을 포함한 다수의 개선 사항 및 버그 수정을 제공합니다.
• iPod shuffle(3세대)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 친구가 iTunes DJ용 노래를 신청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 사용자의 동영상 및 TV 프로그램에 대해 Genius 사이드바를 추가합니다.
• iTunes Plus 노래 다운로드 시 성능을 개선합니다.
• 수동으로 관리되는 iPod에 대해 자동 채우기 기능을 제공합니다.
• iTunes Plus와 동일한 음질의 CD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다수의 접근성 개선 사항을 포함합니다.
• 유해 컨텐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iTunes U 및 iTunes Store를 별도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의 보안 콘텐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upport.apple.com/kb/HT1222?viewlocale=ko_KR 웹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음악섹션에서만 지원되던 Genius Sidebar(국내에선 사용 불가)가 영화와 TV 섹션으로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이 기능은 작년 9월에 iTunes에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사용자가 소유하고 있는 음악을 기반으로 Apple(iTunes)이 사용자에게 새로운 음악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예를들어, 재즈음악을 iTunes로 관리하고 있다면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재즈음악을 추천해주는 그런식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기능이다.
Party Shuffle이 iTunes DJ로 이름이 바뀌면서 기능이 늘어났다. 원래 파티셔플은 자신이 iTunes로 관리하는 음악을 임의로 재생해주는 기능인데,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곡을 배치해서 음악을 들려주는 기능이다.
이번에 바뀐 기능은 iPhone과 iPod Touch에서 리모트 어플을 이용하여 음악을 신청하고 인기도 투표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는 것이다. iTunes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DJ가 음악을 들려주듯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친구가 놀러와서 친구의 iPhone으로 나의 iTunes에서 음악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미성년 자녀의 iTunes Store 접근을 막을 수 있는 기능과 iTunes Plus 정도의 음질 향상(256 Kbps AAC)으로 CD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모든 iPod에 자동채우기(autofill) 기능 지원 그리고 사진 전송과 iTunes Store 브라우징 속도의 개선 등 몇몇 기능들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자동채우기 기능은 디스플레이가 없는 iPod Shuffle에만 제공하던 기능이었다.
우리에겐 iPod Shuffle 3세대 발표보다 국내 iPod 제품 가격인상이 더 큰 임팩트를 주는 것 같다. 특히 iPod Touch의 경우 모델별로 10만원 가량씩 가격이 올라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용량이 가장 작은 8GB 모델이 어제까지의 16GB 가격과 비슷해졌으며, 32GB 제품의 가격은 웬만한 넷북 가격이다. 아직 구매하지 않은 사람은 괜히 손해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