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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은 여름에만 살아있는 곳이 아니다.
포항의 남쪽에 있는 구룡포해수욕장은 봄에도 좋은 풍경을 가지고 있다. 쓸쓸해보이는 해변가엔 젊은 대학생들이 MT와서 사진찍기 하고 있으며, 방파제 저 편에는 조용히 바다를 응시하며 세월을 낚는 태공들이 진을 치고 있다.
하늘은 맑은데, 바다는 험해지고 있었다. 아직 찬바람이 느껴지는 바닷가여서 인적은 드물고, 드문드문 날아오른 갈매기 울음소리가 적막하게도 느껴진다.
해변 저쪽에서 파도소리 묻힌 젊은 친구들의 함성소리가 간간히 들린다.
2009년 3월 28일 오후 4시의 포항 구룡포해수욕장의 풍경이었다.
포항의 남쪽에 있는 구룡포해수욕장은 봄에도 좋은 풍경을 가지고 있다. 쓸쓸해보이는 해변가엔 젊은 대학생들이 MT와서 사진찍기 하고 있으며, 방파제 저 편에는 조용히 바다를 응시하며 세월을 낚는 태공들이 진을 치고 있다.
하늘은 맑은데, 바다는 험해지고 있었다. 아직 찬바람이 느껴지는 바닷가여서 인적은 드물고, 드문드문 날아오른 갈매기 울음소리가 적막하게도 느껴진다.
해변 저쪽에서 파도소리 묻힌 젊은 친구들의 함성소리가 간간히 들린다.
2009년 3월 28일 오후 4시의 포항 구룡포해수욕장의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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