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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고객들은 언제까지나 새버전의 iPhone을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다.
월요일 발표에 따르면 미국 2위의 이동통신회사 AT&T는 삼성전자와 LG전자, Nokia의 신제품 휴대폰을 각각 3종, 2종, 1종씩 다음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새로이 발표되는 폰들의 특징은 모두 QWERTY 자판을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이메일, 메신저 등 메시징에 중점을 둔 퀵 메시징 폰이다. iPhone만큼의 파괴력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좀 더 저렴한 수준에서 스마트폰과 이와 유사한 메시징 폰을 접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이번에 소개될 폰들은 전반적으로 문자 메시징 서비스와 이메일에 포커스를 둔 제품들이다. 스마트폰에서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인 메시징을 전면에 내세웠다. 비교적 저렴한 기기가격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맨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개인들에게 스마트폰과 메시징 폰을 보급하겠는 의지도 엿보인다.
Nokia의 E71x와 삼성전자의 Propel Pro는 스마트폰(SmartPhone이며, 삼성전자의 Impression, Magnet, LG전자의 Xenon과 Neon은 메시징 지원 형태의 피처폰(FeaturePhone)이다.
Nokia E71x
우선 첫인상은 블랙베리폰을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다. 두께도 10mm밖에 되지 않아 아주 얇다. Symbian OS(S60 3.2)를 채택했으며, GPS(aGPS), Wi-Fi, Bluetooth가 내장되어 있다. 3.2 메가픽셀의 카메라도 내장하고 있다. 2.4인치의 화면 사이즈로 240x320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Exchange, Windows Live 등 기업용 이메일 서비스와 인스턴트 메신저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2년 계약 조건에 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원래 가격은 메일인리베이트 후 149.99달러, 50달러의 AT&T 프로모션 카드 증정)
Samsung Propel Pro
삼성전자의 Propel Pro는 슬라이더 타입의 폰이다. 접었을때 상당히 작은 사이즈로 포켓에 넣어다니기에 적당한 사이즈이다. Windows Mobile 6.1기반이며, HSDPA를 지원한다. Wi-Fi와 aGPS, Bluetooth를 내장하고 있으며, 하단에 조이스틱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UI 네비게이션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2.55인치의 디스플레이에 320x320의 해상도를 제공하며 3메가픽셀의 카메라도 내장되어 있다. 역시 메시징을 강조하여 다양한 기업용 메시징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49달러.
Samsung Impression
3.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미국 시장내에서의 첫 AMOLED 디스플레이 제품)를 장착한 삼성전자의 Impression은 슬라이드 아웃 키보드 형태의 터치스크린 폰이다. 3메가픽셀의 카메라 내장, HSDPA지원, 240x400 해상도, Bluetooth가 지원되지만, Wi-Fi는 지원되지 않는다. 위젯을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스마트폰처럼 생겼지만, 전형적인 퀵 메시징 폰이다. 가격은 199달러.
LG Xenon
삼성전자의 Impression과 같은 슬라이드 아웃 키보드 방식의 퀵 메시징 폰이다. 2.8인치의 터치스크린 폰이며, 진동 피드백을 지원한다. 240x400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Bluetooth를 지원하는데, 동시 2 페어링을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MP3와 MP4 동영상을 지원하여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조한 폰이라고 보면된다. 2배 줌을 지원하는 2메가픽셀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 다양한 메일과 메신저를 제공하며, 모바일 뱅킹, Java 지원(게임 및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RSS 지원 등이 특징이다. FOTA(무선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이다. 가격은 99달러.
LG Neon
한눈에 봐도 틴에이저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게임기 같은 자판은 영락없이 청소년용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Neon은 저가의 청소년용 터치스크린 폰이다. 2메가픽셀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각종 메일과 메신저를 지원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Samsung Magnet
Magnet은 얇은 바타입의 QWERTY 자판이 포함된 퀵 메시징 폰이다. WAP브라우저를 탑재하고 있다. 역시 모양에서 알 수 있듯 LG Neon과 같이 틴에이저용 전략폰이다. 역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AT&T의 신제품 라인업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iPhone 3G와 6월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신형 iPhone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제품들이다.
일반 피처폰(FeaturePhone)보다는 스마트폰과 퀵 메시징 폰을 내세워 데이터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는 점이 하나의 공통된 특징이라 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Impression은 4월 7일, Propel Pro은 일주일 뒤인 4월 14일, LG Xenon은 4월 8일, 나머지 Nokia E71x 등은 그 뒤에 차례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모든 제품들은 정상 판매가격에서 메일인리베이트를 적용하고, 추가로 50달러의 AT&T 프로모션 카드를 제외한 가격으로 공개되었다. 따라서, 상당히 싼 가격처럼 보인다. 2년간 의무약정이 있다는 것도 가격을 내리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번에 발표된 폰들의 스펙만으로 보면 이제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어 가는 것으로 확신할 수 있다. 반드시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메시징이 중심이 된 메시징 폰 등의 피처폰을 내놔야 판매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비자들은 휴대폰을 통해 지속적인 온라인을 접속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월요일 발표에 따르면 미국 2위의 이동통신회사 AT&T는 삼성전자와 LG전자, Nokia의 신제품 휴대폰을 각각 3종, 2종, 1종씩 다음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새로이 발표되는 폰들의 특징은 모두 QWERTY 자판을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이메일, 메신저 등 메시징에 중점을 둔 퀵 메시징 폰이다. iPhone만큼의 파괴력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좀 더 저렴한 수준에서 스마트폰과 이와 유사한 메시징 폰을 접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이번에 소개될 폰들은 전반적으로 문자 메시징 서비스와 이메일에 포커스를 둔 제품들이다. 스마트폰에서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인 메시징을 전면에 내세웠다. 비교적 저렴한 기기가격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맨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개인들에게 스마트폰과 메시징 폰을 보급하겠는 의지도 엿보인다.
Nokia의 E71x와 삼성전자의 Propel Pro는 스마트폰(SmartPhone이며, 삼성전자의 Impression, Magnet, LG전자의 Xenon과 Neon은 메시징 지원 형태의 피처폰(FeaturePhone)이다.
Nokia E71x
우선 첫인상은 블랙베리폰을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다. 두께도 10mm밖에 되지 않아 아주 얇다. Symbian OS(S60 3.2)를 채택했으며, GPS(aGPS), Wi-Fi, Bluetooth가 내장되어 있다. 3.2 메가픽셀의 카메라도 내장하고 있다. 2.4인치의 화면 사이즈로 240x320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Exchange, Windows Live 등 기업용 이메일 서비스와 인스턴트 메신저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2년 계약 조건에 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원래 가격은 메일인리베이트 후 149.99달러, 50달러의 AT&T 프로모션 카드 증정)
Samsung Propel Pro
삼성전자의 Propel Pro는 슬라이더 타입의 폰이다. 접었을때 상당히 작은 사이즈로 포켓에 넣어다니기에 적당한 사이즈이다. Windows Mobile 6.1기반이며, HSDPA를 지원한다. Wi-Fi와 aGPS, Bluetooth를 내장하고 있으며, 하단에 조이스틱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UI 네비게이션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2.55인치의 디스플레이에 320x320의 해상도를 제공하며 3메가픽셀의 카메라도 내장되어 있다. 역시 메시징을 강조하여 다양한 기업용 메시징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49달러.
Samsung Impression
3.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미국 시장내에서의 첫 AMOLED 디스플레이 제품)를 장착한 삼성전자의 Impression은 슬라이드 아웃 키보드 형태의 터치스크린 폰이다. 3메가픽셀의 카메라 내장, HSDPA지원, 240x400 해상도, Bluetooth가 지원되지만, Wi-Fi는 지원되지 않는다. 위젯을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스마트폰처럼 생겼지만, 전형적인 퀵 메시징 폰이다. 가격은 199달러.
LG Xenon
삼성전자의 Impression과 같은 슬라이드 아웃 키보드 방식의 퀵 메시징 폰이다. 2.8인치의 터치스크린 폰이며, 진동 피드백을 지원한다. 240x400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Bluetooth를 지원하는데, 동시 2 페어링을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MP3와 MP4 동영상을 지원하여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조한 폰이라고 보면된다. 2배 줌을 지원하는 2메가픽셀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 다양한 메일과 메신저를 제공하며, 모바일 뱅킹, Java 지원(게임 및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RSS 지원 등이 특징이다. FOTA(무선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이다. 가격은 99달러.
LG Neon
한눈에 봐도 틴에이저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게임기 같은 자판은 영락없이 청소년용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Neon은 저가의 청소년용 터치스크린 폰이다. 2메가픽셀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각종 메일과 메신저를 지원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Samsung Magnet
Magnet은 얇은 바타입의 QWERTY 자판이 포함된 퀵 메시징 폰이다. WAP브라우저를 탑재하고 있다. 역시 모양에서 알 수 있듯 LG Neon과 같이 틴에이저용 전략폰이다. 역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AT&T의 신제품 라인업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iPhone 3G와 6월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신형 iPhone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제품들이다.
일반 피처폰(FeaturePhone)보다는 스마트폰과 퀵 메시징 폰을 내세워 데이터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는 점이 하나의 공통된 특징이라 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Impression은 4월 7일, Propel Pro은 일주일 뒤인 4월 14일, LG Xenon은 4월 8일, 나머지 Nokia E71x 등은 그 뒤에 차례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모든 제품들은 정상 판매가격에서 메일인리베이트를 적용하고, 추가로 50달러의 AT&T 프로모션 카드를 제외한 가격으로 공개되었다. 따라서, 상당히 싼 가격처럼 보인다. 2년간 의무약정이 있다는 것도 가격을 내리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번에 발표된 폰들의 스펙만으로 보면 이제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어 가는 것으로 확신할 수 있다. 반드시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메시징이 중심이 된 메시징 폰 등의 피처폰을 내놔야 판매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비자들은 휴대폰을 통해 지속적인 온라인을 접속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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