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정보디스플레이(DID : Digital Information Display)의 제품은 다양화되고 있다. 이번 홍콩전자전에서도 다양한 정보디스플레이 제품이 선보였다. 정보디스플레이를 직접 전시에 활용하는 기업도 많았고, 그 자체를 제품으로 만든 기업도 일부 있었다.

Hall 2에 위치한 한국관에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정보디스플레이 시스템 제품이 하나 출품되었다. 경기도 성남관에 부스를 마련한 ADCALATOR라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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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업은 광고디스플레이(Advertisement)와 에스컬레이터(Escalator)가 결합한 에스컬레이터용 광고 정보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다.

17인치 LCD 스크린을 가진 선명한 디스플레이장치를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설치하여 광고효과를 노린 제품이다. 광고뿐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건물의 홍보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역할도 한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를 지원하여 원격에서 광고나 정보를 제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최근 정보디스플레이 제품들이 콘텐츠 전송을 위해 네트워크를 기본 지원하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업체측은 공항이나, 전철역, 상가건물, 놀이공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 설치하면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현재 국내에는 코엑스에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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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제품홍보를 위해 급히 제작한 프리젠테이션용 디스플레이이 시스템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고 전했다. 007 가방처럼 생긴 은색 박스가방에 두개의 디스플레이가 들어 있는 형태인데, 가방처럼 들고다니면서 전시회사 데모가 있는 장소에서 쉽게 제품을 알리거나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전원을 연결하고 프리젠테이션 파일이 담겨진 USB 메모리스틱만 꽂으면 바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제품이다. 현재는 유선네트워크를 지원하지만, 무선네트워크 지원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는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장소에 설치하고 원격에서 광고나 정보 콘텐츠를 전송할 수도 있다고 한다.

에스컬레이터 디스플레이를 소개하기 위해 임시로 만든 것이었는데, 찾아오는 바이어들은 일명 '프리젠테이션용 디스플레이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회사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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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디스플레이라는 제품군은 우리 생활 곳곳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경우 전자액자 형태의 정보디스플레이 제품들은 전시제품을 홍보하는 형태로 사용하는 곳이 많았고, 더 큰 TV 사이즈의 DID 제품들로 손님의 이목을 끄는 제품들도 선을 보였다.

ADCALATOR같은 응용제품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이곳 홍콩만 하더라도 상점같은 곳 뿐만 아니라 시내를 돌아다니는 대부분의 버스에는 정보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정보와 광고 등을 멀티미디어 콘텐츠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정보디스플레이 제품시장은 커지고 있고, 또 생활 곳곳에 응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역시 정보디스플레이어에 홍보를 의존하고 있는 경향이 뚜렸했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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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ineapple.org BlogIcon 굿글 2009.04.16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제품 ... 동일 모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코엑스 지하1층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도 설치되어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개인적으로 에스컬레이터보다는 엘리베이터에 설치하는 것이 주목도는 더 높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

    • Favicon of https://cusee.net BlogIcon 까칠한 킬크 2009.04.16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곳에 납품한 기업은 확실한 모양이군요. 아무래도 엘리베이터는 주목도를 높여주겠죠. 동행한 사람이 있다면 더더욱 디스플레이에 집중할 것 같습니다. ^^

  2. yaho 2009.05.29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이디얼한 제품이네요...
    재미 있고 홍보 효과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