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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무려 78%나 급감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1일 화요일, Yahoo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200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미 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은 있었지만, 실제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또 다시 Yahoo를 불안한 눈길로 쳐다보게 되었다. 실적 발표와 함께 현재 직원의 5% 정도인 거의 700명 정도의 추가 감원이 함께할 것이라는 소식도 밝혔다.
2009년 1분기 매출은 15억 8천만달러, 광고 파트너에게 지급한 수수료를 제외하면 11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은 작년 1분기 매출대비 13% 줄어든 수치다. 그나마 최근 달러가 강세를 보여서 유럽지역에서의 매출감소분이 줄어들었다.
발표직후에도 주가는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이유는 최근 보도되고 있는 Microsoft와의 광고제휴설 때문이다. Yahoo와 Microsoft는 Google에 맞서기 위해 광고분야 제휴에 대해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Yahoo는 이번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감원계획도 함께 발표했는데, 작년 1월에 이미 1,000명 감원했었고, 작년말에 다시 추가로 1,500명의 감원이 있었다. 이번에도 실적부진과 함께 전체인원의 5% 정도인 700명이 조금 안되는 인력에 대한 감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EO인 Carol Bartz는 컨퍼런스콜에서 자사의 Product Mannager들에 대해 비판을 했는데, 현재 엔지니어 3명당 1명의 Product Mannger가 붙어 있는데, 이들에게 어떤 것을 지시하면 아무것도 나오는 결과가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즉, 이번 감원대상에 Product Mannger들이 다수 포함될 것이라고 이해해도 될 것 같다. 감원은 미국뿐만 아니라 모든 Yahoo! 직원이 대상이 되며, 발표는 다음주쯤에 날 것으로 알려졌다.
Yahoo!의 다음 분기 실적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별한 성장 모멘텀이 없고 광고 경기가 살아날 기미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여전히 Microsoft와의 인수합병문제는 잠재적인 불씨로 남아 있고, Micosoft도 Yahoo를 완전 포기한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그나마 시장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Carol Bartz도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이제 4개월째면 아직 판단하기 이른 것인가? 별로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미 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은 있었지만, 실제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또 다시 Yahoo를 불안한 눈길로 쳐다보게 되었다. 실적 발표와 함께 현재 직원의 5% 정도인 거의 700명 정도의 추가 감원이 함께할 것이라는 소식도 밝혔다.
2009년 1분기 매출은 15억 8천만달러, 광고 파트너에게 지급한 수수료를 제외하면 11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은 작년 1분기 매출대비 13% 줄어든 수치다. 그나마 최근 달러가 강세를 보여서 유럽지역에서의 매출감소분이 줄어들었다.
(1년간 Yahoo!의 주가 추이)
발표직후에도 주가는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이유는 최근 보도되고 있는 Microsoft와의 광고제휴설 때문이다. Yahoo와 Microsoft는 Google에 맞서기 위해 광고분야 제휴에 대해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Yahoo는 이번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감원계획도 함께 발표했는데, 작년 1월에 이미 1,000명 감원했었고, 작년말에 다시 추가로 1,500명의 감원이 있었다. 이번에도 실적부진과 함께 전체인원의 5% 정도인 700명이 조금 안되는 인력에 대한 감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EO인 Carol Bartz는 컨퍼런스콜에서 자사의 Product Mannager들에 대해 비판을 했는데, 현재 엔지니어 3명당 1명의 Product Mannger가 붙어 있는데, 이들에게 어떤 것을 지시하면 아무것도 나오는 결과가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즉, 이번 감원대상에 Product Mannger들이 다수 포함될 것이라고 이해해도 될 것 같다. 감원은 미국뿐만 아니라 모든 Yahoo! 직원이 대상이 되며, 발표는 다음주쯤에 날 것으로 알려졌다.
Yahoo!의 다음 분기 실적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별한 성장 모멘텀이 없고 광고 경기가 살아날 기미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여전히 Microsoft와의 인수합병문제는 잠재적인 불씨로 남아 있고, Micosoft도 Yahoo를 완전 포기한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그나마 시장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Carol Bartz도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이제 4개월째면 아직 판단하기 이른 것인가? 별로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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