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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블로거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대화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블로그는 좋은 대화의 수단이다. 예전에 인기있던 개인홈페이지에 비해 좋은 점은 역시나 블로거와 방문자, 블로거와 블로거들 사이의 소통이다.
내가 어떤 생각을 글로 적어 표현할 때, 누군가가 그 글을 읽고 의견을 준다는 것은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다. 서로 만나본 적도 없지만 글이 매개가 되어 서로는 글로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굳이 블로거이냐 아니냐를 떠나 어떤 주제와 내용으로 서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특히 단순한 의견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공감하는 주제를 이야기 하거나, 모르던 사실에 대해 알게 되는 도구로서의 블로그도 유용하다.
국내엔 대표적인 블로그 서비스들이 여럿 있다. Daum의 티스토리, NHN의 네이버 블로거, Google 의 텍스트큐브, SK커뮤니케이션즈의 이글루스, Yahoo의 야후! 블로그 등 대부분 포털에서 운영하는 서비들이 유명하다.
다들 나름대로 특색있는 블로그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RSS라는 거대한 표준아래 트랙백과 댓글이라는 훌륭한 소통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다.
만일 트랙백과 댓글이 없었더라면 블로그를 감히 소통하는 도구로서 이용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대화의 기술로서 블로그가 유용하고 블로그에는 트랙백과 댓글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RSS와 트랙백에 대한 정의는 나름대로 되어 있지만, 문제는 댓글이라는 상호소통 방법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RSS와 트랙백은 상호작용에 의해 분명하게 대화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RSS는 주소와 리더기라는 상호관계가 있으며, 트랙백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알리는 방법 자체가 존재한다. 단, 댓글은 그렇지 못하다. 댓글은 댓글을 작성한 플랫폼에만 존재할 뿐, 댓글을 단 사람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구조가 되어있지 않다.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블로그 서비스 사이에는 댓글에 대한 반응(댓글에 대한 댓글)을 알려줄 수 있지만, 서로 플랫폼이 다른 서비스 사이엔 불가능하여 자신의 댓글에 대한 댓글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없다.
이 문제는 표준의 부재에서 출발한다. 단순히 서비스 사업자들의 합의만 있으면 쉽게 풀릴 문제다. 어렵지않은 기술적인 합의로 서로 다른 플랫폼 블로거들을 이어줄 수 있는 방법이다. 표준만 있으면 되고 이를 합의만 하면 된다.
누군가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와 다른 블로그 플랫폼 사용자에게 댓글을 달았는데, 그 댓글에 대한 반응(댓글의 댓글)을 알 수 있다면 블로거들 사이의 소통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이다.
어렵지 않은 일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포털 서비스 사업자들만 표준합의를 이룬다면 더 큰 이익을 위해 다른 사업자들도 표준화 작업에 동참할 것이다.
현재 댓글 알리미(댓글에 대한 댓글을 알려주는 약속)에 대한 표준논의를 이끌어내려는 분들이 있다.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아닌 그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표준화문제를 들고 나왔다.
난 이분들의 문제제기와 표준화노력을 적극 지지한다. 만일 이 글을 포털 블로그 시스템을 운영하거나 정책을 기획하시는 분이 읽는다면 반드시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
표준이 가져다주는 아름다움은 고스란히 서비스 사업자에게 돌아가며 더 큰 도움은 해당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돌아가는 윈윈게임이다. 합의를 위한 노력에 다소간의 어려움과 불편함이 존재하겠지만 그 혜택은 큰 것이다.
비록 작은 노력이라 의미없어보일지 모르지만 지혜를 합하고 뜻을 모으면 소통이라는 큰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댓글알리미 표준화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어떤 생각을 글로 적어 표현할 때, 누군가가 그 글을 읽고 의견을 준다는 것은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다. 서로 만나본 적도 없지만 글이 매개가 되어 서로는 글로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굳이 블로거이냐 아니냐를 떠나 어떤 주제와 내용으로 서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특히 단순한 의견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공감하는 주제를 이야기 하거나, 모르던 사실에 대해 알게 되는 도구로서의 블로그도 유용하다.
국내엔 대표적인 블로그 서비스들이 여럿 있다. Daum의 티스토리, NHN의 네이버 블로거, Google 의 텍스트큐브, SK커뮤니케이션즈의 이글루스, Yahoo의 야후! 블로그 등 대부분 포털에서 운영하는 서비들이 유명하다.
다들 나름대로 특색있는 블로그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RSS라는 거대한 표준아래 트랙백과 댓글이라는 훌륭한 소통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다.
만일 트랙백과 댓글이 없었더라면 블로그를 감히 소통하는 도구로서 이용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대화의 기술로서 블로그가 유용하고 블로그에는 트랙백과 댓글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RSS와 트랙백에 대한 정의는 나름대로 되어 있지만, 문제는 댓글이라는 상호소통 방법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RSS와 트랙백은 상호작용에 의해 분명하게 대화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RSS는 주소와 리더기라는 상호관계가 있으며, 트랙백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알리는 방법 자체가 존재한다. 단, 댓글은 그렇지 못하다. 댓글은 댓글을 작성한 플랫폼에만 존재할 뿐, 댓글을 단 사람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구조가 되어있지 않다.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블로그 서비스 사이에는 댓글에 대한 반응(댓글에 대한 댓글)을 알려줄 수 있지만, 서로 플랫폼이 다른 서비스 사이엔 불가능하여 자신의 댓글에 대한 댓글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없다.
이 문제는 표준의 부재에서 출발한다. 단순히 서비스 사업자들의 합의만 있으면 쉽게 풀릴 문제다. 어렵지않은 기술적인 합의로 서로 다른 플랫폼 블로거들을 이어줄 수 있는 방법이다. 표준만 있으면 되고 이를 합의만 하면 된다.
누군가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와 다른 블로그 플랫폼 사용자에게 댓글을 달았는데, 그 댓글에 대한 반응(댓글의 댓글)을 알 수 있다면 블로거들 사이의 소통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이다.
어렵지 않은 일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포털 서비스 사업자들만 표준합의를 이룬다면 더 큰 이익을 위해 다른 사업자들도 표준화 작업에 동참할 것이다.
현재 댓글 알리미(댓글에 대한 댓글을 알려주는 약속)에 대한 표준논의를 이끌어내려는 분들이 있다.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아닌 그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표준화문제를 들고 나왔다.
난 이분들의 문제제기와 표준화노력을 적극 지지한다. 만일 이 글을 포털 블로그 시스템을 운영하거나 정책을 기획하시는 분이 읽는다면 반드시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
표준이 가져다주는 아름다움은 고스란히 서비스 사업자에게 돌아가며 더 큰 도움은 해당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돌아가는 윈윈게임이다. 합의를 위한 노력에 다소간의 어려움과 불편함이 존재하겠지만 그 혜택은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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