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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가 인수한 사진 공유 서비스인 Flickr(플리커)에 올라온 사진중에서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분석해보니 iPhone으로 찍은 사진이 가장 많았다는 보고가 있었다. (2008년 5월)
그전까지 Nokia N95(5백만 화소)가 가장 많았지만 작년 iPhone 3G 발매시점을 기점으로 iPhone(2백만 화소)에서 찍은 사진이 더 많이 올라왔다는 분석이다. (출처 : http://blogs.computerworld.com/iphone_most_popular_cameraphone_on_flickr)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Flickr에서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편리해진 업로드 환경일 것이다. 케이블을 이용하여 PC로 옮기고 다시 PC에서 Flickr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의 조작으로 휴대폰에서 바로 Flickr로 옮길 수 있게 되면서 늘어난 것이다.
이런 분석은 이미 작년에 나왔지만 그동안 Flickr는 iPhone용 앱을 만들지 않았다. 써드파티에서 만든 앱들은 대부분 Flickr의 이미지를 찾아주거나 일부는 iPhone용 월페이퍼를 만드는 앱 등이 공개되었지만, 정작 Flickr를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Flickr도 공식앱을 런칭했다.
그동안 Yahoo가 자사 서비스의 모바일 앱들을 공개했지만 유독 Flickr에 대한 앱이 공개되지 않아서 궁금했는데, 결국 Flickr도 iPhone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여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고 나섰다.
최초 앱을 실행시키면 메인 화면에는 전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이 올린 사진들이 슬라이드쇼 형태로 보여진다. 만일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하게 되면 즐겨찾기(Favorite)로 설정된 사진이 슬라이드쇼 형태로 보여진다.
최초 앱을 실행시키면 Flickr 계정과 연동을 위한 작업화면이 뜬다. 사파리를 통해 웹으로 Flickr 계정에 접근하여 앱의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 웹상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들을 앱에서 가능하다는 안내가 보여지고 허용하면 된다. 물론 나중에 링크를 해지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메인 메뉴는 하단에 있다. Recent와 You, Contacts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업로드는 상단 오른쪽에 카메라 아이콘이다. You는 자신의 Flickr 계정에 올라온 사진 갤러리이다.
자신의 포토스트림은 4 by 4의 썸네일 방식 또는 리스트형으로 전환하여 볼 수 있다. 리스트형으로 볼 경우 사진의 노출횟수와 코멘트 여부를 직접적으로 알 수 있다. 상단의 Sets & Tags와 Favorite는 각각 웹상의 기능과 동일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하단에 세부 메뉴가 있다. 즐겨찾기, 사진을 이메일로 전송하기, 댓글달기 기능과 사진 넘기기 기능이 있다.
즐겨찾기 버튼(별모양)을 누르면 노란색으로 바뀌므로 별도 설명이 필요없다. 이메일 전송 기능을 상당히 유용해 보인다. 사진을 업로드해놓고 지인들에게 사진을 첨부하여 메일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iPhone 또는 iPod Touch에 기본 설정된 이메일 계정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해놨다.
공유된 사진에 댓글(멘트)를 다는 것도 아주 간단하다.
공유된 친구의 사진은 즐겨찾기, 이메일 전송, 댓글달기가 있지만 자신의 포토스트림은 즐겨찾기만 없고 동일하다.
사진 업로드 기능이 가장 유용할 것 같다. 만일 iPod Touch 3세대에 카메라가 내장되어 나온다면 Flickr에 큰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찍은 사진을 쉽게 업로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카메라가 없는 iPod Touch에서는 현재 들어있는 사진 갤러리(Library)에서 불러온 이미지만 업로드 가능하다. 업로드 버튼은 상단 오른쪽 카메라 아이콘이다.
이미지를 선택하면 아래로 Sets와 Tags 설정이 있다. 현재 지역정보를 태깅할 것인지 여부도 결정할 수 있으며, 공개정도를 설정할 수 있다. 공개, 친구에게 공개, 가족에게 공개, 비공개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업로드는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된다. 이렇듯 업로드의 편리함과 원활함은 앞으로 Flickr for iPhone의 가장 큰 장점이 될 것이다.
앱의 상단 검색창에서는 태그를 검색할 수 있는데, 공개된 모든 사진, 친구들, 그리고 자신의 사진을 검색할 수 있게 되었있다. 그러나 문제점이 하나 발견되었는데, 현재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할 경우 검색어 입력이 한글만 된다는 점이다. 언어설정을 바꾸면 영어도 가능하지만, 한국어로 설정이 되어 있으면 영어 자판이 나오지 않는다.
대강 써 본 Flickr for iPhone 앱이었다. 웹환경과 별반 다르지 않고, 모바일 환경에 상당히 잘 맞춘듯한 느낌을 준다. 지난 주말에 등록완료되고 공개된 Flickr 앱은 적절한 시기에 발표된 것 같다. 카메라 내장 iPod 시리즈의 발표와 맞물려 인기앱으로 부상할 것 같다.
이젠 기본 장착이 되어버린 카메라폰에서 쉽게 지인들과 사진을 공유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SNS의 원조격인 Flickr의 iPhone 공식앱이 발표되었다. Flickr나 iPhone(iPod Touch)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그전까지 Nokia N95(5백만 화소)가 가장 많았지만 작년 iPhone 3G 발매시점을 기점으로 iPhone(2백만 화소)에서 찍은 사진이 더 많이 올라왔다는 분석이다. (출처 : http://blogs.computerworld.com/iphone_most_popular_cameraphone_on_flickr)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Flickr에서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편리해진 업로드 환경일 것이다. 케이블을 이용하여 PC로 옮기고 다시 PC에서 Flickr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의 조작으로 휴대폰에서 바로 Flickr로 옮길 수 있게 되면서 늘어난 것이다.
이런 분석은 이미 작년에 나왔지만 그동안 Flickr는 iPhone용 앱을 만들지 않았다. 써드파티에서 만든 앱들은 대부분 Flickr의 이미지를 찾아주거나 일부는 iPhone용 월페이퍼를 만드는 앱 등이 공개되었지만, 정작 Flickr를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Flickr도 공식앱을 런칭했다.
그동안 Yahoo가 자사 서비스의 모바일 앱들을 공개했지만 유독 Flickr에 대한 앱이 공개되지 않아서 궁금했는데, 결국 Flickr도 iPhone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여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고 나섰다.
최초 앱을 실행시키면 메인 화면에는 전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이 올린 사진들이 슬라이드쇼 형태로 보여진다. 만일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하게 되면 즐겨찾기(Favorite)로 설정된 사진이 슬라이드쇼 형태로 보여진다.
최초 앱을 실행시키면 Flickr 계정과 연동을 위한 작업화면이 뜬다. 사파리를 통해 웹으로 Flickr 계정에 접근하여 앱의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 웹상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들을 앱에서 가능하다는 안내가 보여지고 허용하면 된다. 물론 나중에 링크를 해지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메인 메뉴는 하단에 있다. Recent와 You, Contacts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업로드는 상단 오른쪽에 카메라 아이콘이다. You는 자신의 Flickr 계정에 올라온 사진 갤러리이다.
자신의 포토스트림은 4 by 4의 썸네일 방식 또는 리스트형으로 전환하여 볼 수 있다. 리스트형으로 볼 경우 사진의 노출횟수와 코멘트 여부를 직접적으로 알 수 있다. 상단의 Sets & Tags와 Favorite는 각각 웹상의 기능과 동일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하단에 세부 메뉴가 있다. 즐겨찾기, 사진을 이메일로 전송하기, 댓글달기 기능과 사진 넘기기 기능이 있다.
즐겨찾기 버튼(별모양)을 누르면 노란색으로 바뀌므로 별도 설명이 필요없다. 이메일 전송 기능을 상당히 유용해 보인다. 사진을 업로드해놓고 지인들에게 사진을 첨부하여 메일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iPhone 또는 iPod Touch에 기본 설정된 이메일 계정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해놨다.
공유된 사진에 댓글(멘트)를 다는 것도 아주 간단하다.
공유된 친구의 사진은 즐겨찾기, 이메일 전송, 댓글달기가 있지만 자신의 포토스트림은 즐겨찾기만 없고 동일하다.
사진 업로드 기능이 가장 유용할 것 같다. 만일 iPod Touch 3세대에 카메라가 내장되어 나온다면 Flickr에 큰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찍은 사진을 쉽게 업로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카메라가 없는 iPod Touch에서는 현재 들어있는 사진 갤러리(Library)에서 불러온 이미지만 업로드 가능하다. 업로드 버튼은 상단 오른쪽 카메라 아이콘이다.
이미지를 선택하면 아래로 Sets와 Tags 설정이 있다. 현재 지역정보를 태깅할 것인지 여부도 결정할 수 있으며, 공개정도를 설정할 수 있다. 공개, 친구에게 공개, 가족에게 공개, 비공개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업로드는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된다. 이렇듯 업로드의 편리함과 원활함은 앞으로 Flickr for iPhone의 가장 큰 장점이 될 것이다.
앱의 상단 검색창에서는 태그를 검색할 수 있는데, 공개된 모든 사진, 친구들, 그리고 자신의 사진을 검색할 수 있게 되었있다. 그러나 문제점이 하나 발견되었는데, 현재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할 경우 검색어 입력이 한글만 된다는 점이다. 언어설정을 바꾸면 영어도 가능하지만, 한국어로 설정이 되어 있으면 영어 자판이 나오지 않는다.
대강 써 본 Flickr for iPhone 앱이었다. 웹환경과 별반 다르지 않고, 모바일 환경에 상당히 잘 맞춘듯한 느낌을 준다. 지난 주말에 등록완료되고 공개된 Flickr 앱은 적절한 시기에 발표된 것 같다. 카메라 내장 iPod 시리즈의 발표와 맞물려 인기앱으로 부상할 것 같다.
이젠 기본 장착이 되어버린 카메라폰에서 쉽게 지인들과 사진을 공유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SNS의 원조격인 Flickr의 iPhone 공식앱이 발표되었다. Flickr나 iPhone(iPod Touch)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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