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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의 CDMA(CDMA2000/EVDO Rev. A) 지원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현재 GSM/UMTS만 지원하는 iPhone이 CDMA를 지원하는 새로운 버전이 개발될 것이라는 루머다. 루머의 소스는 OTR Global이라는 곳이며, AppleInsider를 통해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2010년 3분기중에 출시될 것이라고 하며, CDMA와 함께 기존 GSM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메인 칩은 Qualcomm이 제공하며, 기기의 제조는 대만 Asustek의 자회사인 Pegatron이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iPhone은 대만의 혼하이 정밀이 제조하고 있다.
CDMA를 지원하는 새로운 iPhone은 지금 제품보다 크기가 작아질 것이라고도 전하고 있는데, 현재 3.5인치인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2.8인치로 작아질 것이라고 한다.
일단 지금은 소문에 지나지 않은 확인되지 않은 소식이지만, CDMA에 대한 지원은 다분히 Verizon Wireless와 관련을 지을 수 밖에 없다. 현재 Verizon Wireless는 Sprint와 함께 3G CDMA(CDMA2000/EVDO)망이 주력인 이동통신사다. AT&T와 T-Mobile이 GSM/UMTS 기반이라는 점과 대비되는 경쟁기술을 가지고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잘 알려져 있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CDMA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는 GSM에 비해 숫자가 확연하게 작다. 우리나라와 호주, 캐나다, 미국 등이 전부이며, 일부 비슷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나라들이 있지만, 가장 큰 시장은 역시 미국이다.
따라서 CDMA를 지원하는 iPhone World Mode가 나온다면 가장 먼저 미국 시장을 주력으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누가봐도 그것은 Verizon Wireless가 될 것이라는 것은 다 알 수 있다. 물론 Sprint 역시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
3G 네트워크의 경우 WCDMA로 통일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순수하게 CDMA만 지원하는 이동통신사는 극히 드물다. 우리나라의 LGT 정도가 EVDO Rev. A(CDMA에서 발전한 기술)를 거쳐 4G인 LTE로 넘어가려 하지만, SKT나 KT는 CDMA에서 바로 WCDMA(GSM에서 발전한 기술)로 넘어가고 있으며, 4G는 LTE로 넘어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Verizon은 CDMA 기술인 EVDO를 이용하여 전국적으로 3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이통사중에서 가장 먼저 LTE를 도입하겠다고 나선 업체이다. 또한 AT&T의 3G 네트워크(UMTS)가 전국 커버리지에서 문제가 많다는 광고로 AT&T와 논쟁중이다. 사실 AT&T의 커버리지에 대한 문제는 소비자들 사이에도 논란이 되고 있다.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AT&T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들이 많다.
AT&T가 iPhone 독점 판매를 통해 소비자를 늘였다는 것은 여러차례 알려진 사실인데, 만일 내년에 CDMA 지원 iPhone이 나오고 Verizon도 iPhone을 판매하게 되면 가장 먼저 AT&T가 타격을 받을 것이다.
현재 Verizon이 AT&T의 iPhone을 겨냥하여 Motorola의 Droid와 RIM의 BlackBerry 등을 내세우고 있으며, AT&T의 3G 커버리지를 문제삼고 있는 것이 iPhone 도입에 있어서 어떤 걸림돌이 될지는 모르지만, 만일 CDMA를 지원하고 달라진 새로운 iPhone이 나온다면 Verizon으로서도 도입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번에 나온 소문은 현재 iPhone의 로드맵으로 봤을 때 적절한 시기에 나오는 것으로 보여 신빙성이 높은 상황이다. iPhone에서 iPhone 3G, iPhone 3GS로 로드맵이 착착 진행되는 상황에서 다음 버전에서 CDMA를 채용한 World Mode 제품이 나온다면 로드맵상으로도 손색이 없다.
어쨋거나 이번 소문의 가장 큰 핵심은 미국에서 AT&T의 iPhone 독점이 깨질 것 같다는 것이다. 경쟁사인 Verizon의 3G 네트워크 지원 iPhone이 등장한다면 독점이 깨지는 것은 시간문제일뿐이다.
* 참고로 만일 CDMA 기술을 지원하는 iPhone World Mode가 나올 경우 우리나라의 LGT를 통해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LGT의 iPhone 도입에 장벽이 없어지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2010년 3분기중에 출시될 것이라고 하며, CDMA와 함께 기존 GSM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메인 칩은 Qualcomm이 제공하며, 기기의 제조는 대만 Asustek의 자회사인 Pegatron이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iPhone은 대만의 혼하이 정밀이 제조하고 있다.
CDMA를 지원하는 새로운 iPhone은 지금 제품보다 크기가 작아질 것이라고도 전하고 있는데, 현재 3.5인치인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2.8인치로 작아질 것이라고 한다.
일단 지금은 소문에 지나지 않은 확인되지 않은 소식이지만, CDMA에 대한 지원은 다분히 Verizon Wireless와 관련을 지을 수 밖에 없다. 현재 Verizon Wireless는 Sprint와 함께 3G CDMA(CDMA2000/EVDO)망이 주력인 이동통신사다. AT&T와 T-Mobile이 GSM/UMTS 기반이라는 점과 대비되는 경쟁기술을 가지고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잘 알려져 있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CDMA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는 GSM에 비해 숫자가 확연하게 작다. 우리나라와 호주, 캐나다, 미국 등이 전부이며, 일부 비슷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나라들이 있지만, 가장 큰 시장은 역시 미국이다.
따라서 CDMA를 지원하는 iPhone World Mode가 나온다면 가장 먼저 미국 시장을 주력으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누가봐도 그것은 Verizon Wireless가 될 것이라는 것은 다 알 수 있다. 물론 Sprint 역시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
3G 네트워크의 경우 WCDMA로 통일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순수하게 CDMA만 지원하는 이동통신사는 극히 드물다. 우리나라의 LGT 정도가 EVDO Rev. A(CDMA에서 발전한 기술)를 거쳐 4G인 LTE로 넘어가려 하지만, SKT나 KT는 CDMA에서 바로 WCDMA(GSM에서 발전한 기술)로 넘어가고 있으며, 4G는 LTE로 넘어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Verizon은 CDMA 기술인 EVDO를 이용하여 전국적으로 3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이통사중에서 가장 먼저 LTE를 도입하겠다고 나선 업체이다. 또한 AT&T의 3G 네트워크(UMTS)가 전국 커버리지에서 문제가 많다는 광고로 AT&T와 논쟁중이다. 사실 AT&T의 커버리지에 대한 문제는 소비자들 사이에도 논란이 되고 있다.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AT&T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들이 많다.
AT&T가 iPhone 독점 판매를 통해 소비자를 늘였다는 것은 여러차례 알려진 사실인데, 만일 내년에 CDMA 지원 iPhone이 나오고 Verizon도 iPhone을 판매하게 되면 가장 먼저 AT&T가 타격을 받을 것이다.
현재 Verizon이 AT&T의 iPhone을 겨냥하여 Motorola의 Droid와 RIM의 BlackBerry 등을 내세우고 있으며, AT&T의 3G 커버리지를 문제삼고 있는 것이 iPhone 도입에 있어서 어떤 걸림돌이 될지는 모르지만, 만일 CDMA를 지원하고 달라진 새로운 iPhone이 나온다면 Verizon으로서도 도입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번에 나온 소문은 현재 iPhone의 로드맵으로 봤을 때 적절한 시기에 나오는 것으로 보여 신빙성이 높은 상황이다. iPhone에서 iPhone 3G, iPhone 3GS로 로드맵이 착착 진행되는 상황에서 다음 버전에서 CDMA를 채용한 World Mode 제품이 나온다면 로드맵상으로도 손색이 없다.
어쨋거나 이번 소문의 가장 큰 핵심은 미국에서 AT&T의 iPhone 독점이 깨질 것 같다는 것이다. 경쟁사인 Verizon의 3G 네트워크 지원 iPhone이 등장한다면 독점이 깨지는 것은 시간문제일뿐이다.
* 참고로 만일 CDMA 기술을 지원하는 iPhone World Mode가 나올 경우 우리나라의 LGT를 통해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LGT의 iPhone 도입에 장벽이 없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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