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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우주에서도 트윗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 NASA 소속의 미국 우주선 엔지니어인 Timothy J. (TJ) Creamer(티모시 크리머)는 금요일 우주정거장(ISS : 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서 직접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글을 올렸다.

Hello Twitterverse! We r now LIVE tweeting from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 the 1st live tweet from Space! :) More soon, send your ?s

이전까지는 우주정거장에서 직접적인 인터넷 접속은 불가능했다. 우주정거장과 지상의 관제센터(미국 휴스턴)와 교신을 통해 외부와 연결이 가능했다. 인터넷 사용은 불가능했지만 관제센터와 이메일을 통해 트위터에 글을 올릴 수 있었다.

NASA는 관제센터와 우주정거장 사이의 무선통신을 이용하여 인터넷 연결을 지원하게 되었다. 지상의 컴퓨터를 우주정거장의 랩톱으로 제어가 가능하여 마치 지상의 컴퓨터를 쓰듯 인터넷연결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동안 우주정거장에 장기간 근무를 하던 우주인들은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 임무를 수행해야 했는데, 고립감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고 한다. 이번 인터넷 연결로 이런 문제들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NASA측은 밝히고 있다. 

지상에서처럼 언제든 원하는 웹사이트 방문이 가능하고 가족과 연락할 수도 있게 되어 우주공간에서의 근무의욕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미국 공무원 근무규정에 근거하여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인터넷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주인 TJ Creamer는 현재 8,612 마일(약 13,860Km) 상공의 우주정거장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다. 기사가 소개되자 그의 Twitter 팔로어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제 지구밖 우주인과도 트윗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사가

TJ Creamer 트위터 : http://twitter.com/astro_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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