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ola의 신제품 Devour


Verizon이 Motorola가 만든 두번째 Android폰을 공개했다. 이름은 Devour(디바우어)이며, 3.1인치 터치스크린 지원의 슬라이더 타입의 키보드 내장형 Android폰으로, 8GB의 MicroSD 카드가 내장되어 있다. Verizon은 이미 Motorola가 만든 Droid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제품 Devour는 Droid에 비해 저가형 제품으로 보인다. Verizon측이 가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외형이나 기능 등은 Droid보다는 고급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Devour는 이전 버전인 Droid에는 탑재되지 않았던 Motorola의 자체 UI플랫폼인 Motoblur(모토블러)가 탑재되어 있다. Motoroblur는 주소록, 이메일 관리, 문자, 사진, 각종 SNS 서비스 연동 등이 Motorola의 Portal 서비스와 연동되어 사용자의 콘텐츠의 백업, 보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폰을 분실하였을 때 원격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T-Mobile에 제공한 Cliq에 이어 Verizon에 공급하는 Devour도 Motoblur를 탑재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Motorola는 올 한해동안 약 20종류의 Android폰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약속으로 나온 첫번째 폰이 바로 Devour다.

Verizon은 AT&T의 iPhone에 맞서기 위해 Android폰을 전략적으로 내놓고 있다. 또한 Motorola는 재도약의 발판을 Android폰을 통해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목표는 다르지만 Android폰은 두 회사에게 희망과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devour라는 단어의 뜻처럼 모든 것을 열심히 듣고 소화할 수 있는 기기가 되기를 두 회사는 간절히 바라고 있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monolog.kr BlogIcon Mono 2010.02.04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제품도 괜찮군요.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가 세를 불리나 보네요. 모토로라의 행보를 보면, 최소한 미국내에선 안드로이드 단말과 어플 개발을 주도적으로 하려는 모습인것 같습니다.